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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유오성이 '철파엠'에 출연해 반전 입담을 뽐냈다.
22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에는 유오성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유오성은 지난 2001년 개봉한 영화 '친구'의 명대사를 다시 한번 들려달라는 DJ 김영철의 말에 "이게 아직도 회자될 줄은 몰랐다"면서 "19년 동안 한 게 없구나 싶기도 하다"고 웃었다.
이어 최근 출연했던 SBS 예능 '정글의 법칙'에서도 출연진들이 '친구' 명대사를 부탁했던 이야기를 꺼내자 "김병만 씨가 저를 많이 괴롭히셨다"고 말해 스튜디오에 웃음을 안겼다.
또 "다시 태어나도 배우가 될 것이냐"는 질문에는 "그건 모르겠다. 다시 태어나 봐야 알 것 같다"고 말했고, "그럼 다시 태어나면 예능이 하고 싶냐, 배우가 하고 싶냐"는 추가 물음에는 "그럼 예능을 하겠다"고 답하며 다시 한 번 폭소를 더했다.
이어 김영철은 "유오성 씨가 최근 '정글의 법칙' 촬영을 다녀오더니 예능에 눈을 뜬 것 같다. 소문에 의하면 활약이 엄청나다고 하더라"고 말했고, 유오성은 "잘 한 게 아니라, 할 줄 아는 게 없어서 제작진이 시키는 대로 했을 뿐이다"라고 겸손하게 답했다.
"여전히 몸이 좋다"는 얘기에는 "운동을 계속 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하며 "'정글의 법칙' 멤버 중 어느 멤버가 가장 몸이 좋냐"는 말에 "KCM이 제일 좋다. 어떻게 그 덩치에 가수를 하는지 모르겠다"고 유쾌하게 답했다.
노안을 고백한 유오성은 "눈에 보이는 게 없어서, 사냥을 갔는데 미안했다"며 "옆에서 우진이가 이야기를 해주는데 보이지가 않더라. 게다가 밤이어서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또 "다시 간다고 하면 간다"고 덧붙이면서 '고정은 힘들지만, 초대해주시면 감사한 마음으로 갈 것 같다"고 얘기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SBS 보이는라디오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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