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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장 “공로상은 김수철, 40여 년간 음악적 성과 이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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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가수 김수철이 한국대중음악상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22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한국 프레스센터에서는 한국대중음악상 후보 발표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선정위원장 김창남을 비롯해 선정위원 고종석, 박희아, 정민재가 참석했다.

김창남 선정위원장은 “이번 17회 한국대중음악상 공로상 수상자는 김수철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 선정위원장은 "김수철은 70년대 말부터 40여년 간 다양한 음악적 성과를 내서 후배 음악인들에게 많은 영향을 미쳤다. '작은 거인' 김수철이 이뤄온 위대한 거인으로서의 업적에 대한 작은 보상이 되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4년 시작한 한국대중음악상은 가수보다 음반과 곡에 주목하고 판매량이 아닌 음악적 성취를 선정 기준으로 한다. 오는 2월 27일 오후 7시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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