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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샤를리즈 테론, 박소담 팬심에 화답 “나의 소녀팬, ‘기생충’ 연기 훌륭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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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재은 인턴기자]

할리우드 스타 샤를리즈 테론이 박소담의 팬심에 화답했다.

22일 샤를리즈 테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박소담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내 소녀팬에게 실례일지 모르지만 '기생충'에서 박소담의 연기는 정말 믿을 수 없이 훌륭했다. SAG 최고 자리에 오른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고 적었다.

박소담이 출연한 영화 ‘기생충’은 20일(한국시간) 미국 LA에서 열린 제26회 미국배우조합상 시상식(Screen Actors Guild Awards, SAC)에서 최고 영예인 앙상블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봉준호 감독을 비롯해 송강호, 이정은, 이선균, 최우식 등이 참석해 수상의 기쁨을 나눴다.

이날 시상식에서 샤를리즈 테론을 만난 박소담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오 마이 갓(OMG)"이라고 감격스러워 했다. 이에 샤를리즈 테론은 ”너무 사랑스럽다“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박소담은 한 인터뷰에서 가장 좋아하는 외국 배우로 샤를리즈 테론을 꼽은 바 있다. 샤를리즈 테론은 영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 ‘툴리’, ‘롱 샷’ 등에서 활약한 할리우드 스타다. 샤를리즈 테론은 오는 2월 열리는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영화 '밤쉘'로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라 있다.

한편, 박소담은 미국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입국했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샤를리즈 테론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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