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6 (토)

[설 특집 TV 하이라이트]2020년 1월 24·25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공유 부엌에 모여 함께 밥 해먹는 청년들

■다큐세상-혼자 밥 먹는 시대 청년을 말하다(KBS1 금 오후 11시20분) = ‘혼밥’이 더 이상 이상할 것이 없는 시대에 ‘공유 부엌’과 ‘소셜 다이닝(Social Dining)’이 새로운 트렌드로 뜨고 있다. 비싼 임대료와 불안정한 노동 속에서 편의점 메뉴와 인스턴트 음식으로 살아가는 청년들이 부엌을 빌려 함께 음식을 만들어 먹으며 새로운 교류의 장을 만들어 가고 있는 것이다. 다큐세상은 ‘집밥’과 ‘부엌’의 의미를 상실한 시대에 부엌으로 모인 다양한 직업의 청년 5명을 만나본다. 함께 음식을 만들어 먹는 소셜 다이닝이란 이들에게 어떤 의미이고, 어떤 모임일까.

최정예 스파이의 ‘예측불허’ 대테러 미션

■설 특선영화 <미션임파서블: 폴 아웃>(KBS2 금 오후 10시) = 톰 크루즈가 주연을 맡은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6번째 영화다. 전 세계 최강의 스파이 기관 IMF의 최고 요원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그의 팀은 테러조직의 핵무기 소지를 막기 위해 미션에 착수한다. 헌트는 도난당한 핵무기를 되찾아 오는 작전 수행 중 예상치 못한 결단을 내리게 되고, 미국 중앙정보국은 그를 견제하기 위해 상급 요원 어거스트 워커(헨리 카빌)를 파견한다. 최악의 테러 위기 속에서 모든 선택들이 최악의 결과로 돌아오면서 작전은 점점 더 예측할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닫게 된다.

네가 있어 내 삶도 있어…‘반려’의 의미

■국제다큐영화제 걸작선 <버디, 인생의 동반자>(EBS1 금 밤 1시5분) = 주인의 삶에서 없어서는 안될 특별한 개 여섯 마리에 대한 영화다. 개들은 주인들의 쉽지 않은 일상생활을 돕기 위해 특별히 훈련을 받았고, 주인들은 개들의 이 특별한 능력 덕분에 독립적인 삶을 살 수 있다. 개들은 어떤 상황에서도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 몇번이고 기꺼이 사람을 위해 헌신한다. 영화는 등장인물들의 불굴의 의지와 더불어 개와 사람 사이의 깊은 유대감에 바치는 송가이다.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또는 키워 본 적이 있는 시청자라면 더 깊은 공감을 느낄 수 있는 영화다.

하늘에서 내려다본 세계는 더 넓다

■설기획 걸어서 세계 속으로(KBS1 토 오전 9시40분) = 프로그램 제목은 ‘걸어서’이지만 이번 설특집에서는 특별히 ‘날아서’ 세계 속으로 간다. 고개를 들어 시야를 높이면 평소 우리가 알던 것보다 더 넓은 길이 펼쳐져 있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두바이의 건축물인 부르즈 할리파를 찾아가 모든 것이 발아래에 있는 풍경과 마주한다. 그리고 활화산이 숨 쉬고 있는 나라 인도네시아의 카와이젠 화산을 직접 찾아가서 활화산 위 푸른빛 화구호를 내려다본다. 유럽에서 가장 웅장한 아이슬란드 데티포스 폭포부터 파란 물기둥이 치솟는 스트로쿠르까지 만나본다.

장르는 ‘마동석’…살인마 VS 조폭과 형사

■설날 특선영화 <악인전>(SBS 토 오후 10시10분) = 이제는 하나의 장르가 된 배우 마동석이 주연을 맡은 액션영화다. 중부권을 주름잡는 제우스파 수장 장동수(마동석)는 거슬리면 인정사정없이 주먹을 휘두르는 무자비한 인물이다. 대담하고 이성적이며 냉정하고 집요한 장동수가 어이없게 무작위로 피해자를 고르는 연쇄살인마 K의 타깃이 되고 만다. 목숨은 건졌지만 그의 자존심은 산산조각 난다. 주변의 조소 어린 시선과 속수무책으로 당했다는 사실에 화가 치솟은 그는 K를 쫓기 시작한다. 강력반 형사 정태석(김무열)도 K를 잡기 위해 한배를 탄다.

▶ 장도리 | 그림마당 보기

▶ 경향신문 최신기사

▶ 기사 제보하기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