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6 (토)

'더 게임' 옥택연, 양현민 죽음 예언하며 포문 열었다 '강렬 첫 등장'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더 게임: 0시를 향하여' 옥택연이 양현민의 죽음을 예언했다.

22일 첫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더 게임: 0시를 향하여' 1회에서는 김태평(옥택연 분)이 악몽을 꾸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태평은 꿈속에서 자신에게 독설을 하는 사람들을 만났다. 특히 사람들은 사람의 눈을 보면 죽기 직전의 장면이 보이는 능력을 가진 김태평을 원망했다.

김태평은 악몽에서 깼고, '20년 전 그를 만난 후부터 쭉 같은 악몽을 꾼다. 마치 인생에서 소중한 사람을 만들지 말라는 경고처럼. 사람들은 흔히 사람이 가장 무섭다고 말하지만 가만히 생각해보면 알게 된다. 내게 찾아온 그 인연이 가장 무서운 것이었다는걸'이라며 생각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또 정여사(예수정)는 김태평을 찾아왔고, "내 죽음이 궁금해서 온 거 아니야. 마지막 남은 내 아들"이라며 오성민(양현민)의 사진을 건넸다.

김태평은 말을 아꼈고, 정여사는 "편한 죽음은 아닌가보네. 얘 동생이 5년 전에 죽었어. 이 아이 죽음까지 보고 가고 싶지는 않은데"라며 부탁했다.

김태평은 "죄송하지만 원하시는 답 못 해드릴 거 같네요. 제가 볼 수 있는 건 죽음 직전의 순간뿐이에요. 현장에는 날짜와 시간을 가늠할만한 게 없어요. 아드님이 제 이야기를 전해 듣고 절 납치할 거거든요"라며 털어놨다.

김태평은 "하지만 칼, 총에 맞아 죽지는 않을 거예요. 심장마비로 죽으니까요"라며 귀띔했고, 정여사는 "도와줘야지. 자네도 거기 있다며"라며 물었다. 김태평은 "설득은 해보겠지만 잘 안 될 거예요. 죽음의 운명은 바뀌지 않으니까요"라며 예언했다.

특히 김태평은 자신이 말한 대로 오성민에게 납치를 당했다. 오성민은 김태평에게 자신의 죽음에 대해 추궁했고, 갑작스러운 습격을 당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김태평은 "그 사람 죽이고 나면 곧바로 가슴에 통증이 올 거예요. 제발 이 손만이라도 풀어줘요. 도와줄게요. 지금 그 사람 죽이고 나면 당신이 죽는다고요"라며 호소했고, 오성민은 김태평의 말을 무시한 채 사람을 죽였다.

결국 오성민은 그 자리에서 숨을 거뒀고, 김태평은 '내 예언은 단 한 번도 틀린 적이 없다. 아무리 애를 써도 소용이 없다는 걸 아는데 왜 그렇게 설득을 했을까. 화가 났다. 자기가 사는 것보다 남을 죽이는 게 먼저인 이 사람의 죽음에 화가 치밀었다'라며 분노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