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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머니게임' 이성민, 고수 '조사' 지시…고수 '기획재정부'로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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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헤럴드경제

tvN '머니게임' 방송캡쳐


고수가 로비를 했다는 의혹에서 벗어났다.

22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머니게임'에서는 채이헌(고수 분)이 로비 의혹에서 벗어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허재(이성민 분)는 최광민에게 "금융 정책국의 채이헌이 조사해봐라"라고 지시했고 감사 담당실에 불려간 채이헌은 자신이 작성해 허재에게 제출했던 '정인은행 매각 계획서'로 최광민에게 "검찰 고발까지 갈 수 있다"라고 조사를 받았다.

이후 채이헌이 로비를 받았다는 의혹으로 불려갔고 최광민은 "재영은행에서 내용을 제공해 줬다"라며 구체적인 로비 내역을 나열했다. 그리고 "국경민(최덕문 분) 국장님 본인이 받은거 맞습니까? 재영은행은 이 내용을 갖고 국경민 국장을 협박하던 중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전 감사실에서 채이헌이 "선배가 알다시피 이거 분명히 특혜지만 은행을 매각하려면 어쩔수 없는 경우가 있다. 저는 이 보고서를 허재에게 제출했었다. 누군가 재영쪽 로비를 받았다면 그 쪽 사람들일거다. 잘 한번 뒤져보세요"라고 말했던 것. 이에 허재는 "검찰에 수사의뢰하세요"라고 답했다. 이어 채이헌이 금융위원회에서 기획재정부로 인사발령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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