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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방송된 KBS2 '99억의 여자'에서는 이재훈(이지훈)이 레온(임태경)이 접근한 이유를 알게 되었다.
정서연(조여정), 레온과 함께 'VIP 투자클럽'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재훈은 레온의 정체를 알게 되었다. 재훈은 위험한 상황을 알리기 위해 강태우(김강우)와 윤희주(오나라)에게 전화를 걸었으나 모두 받지 않았다.
서연과 자리를 떠나려던 재훈이었으나 레온은 재훈에게 "술 한 잔 더 하자"고 붙잡았다. 정체를 숨기고 와인을 마시던 중 레온은 재훈이 의심한 'CAZA DEL ZORRO'를 가져왔고, 달라진 분위기를 눈치챈 재훈에게 레온은 "내가 사냥하고 싶은 여우가 누군지 아냐" 물었고, 그 여우는 윤희주라 말했다.
재훈은 "레온이 너야?"라 물었고 의도적인 접근을 깨닫고 폭발했다. 레온은 "3년 전에 윤호성 회장이 똑같은 역할을 했다"고 재훈에게 접근한 이유를 밝혔다.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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