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9 (화)

'더게임' 옥택연·이연희, 연쇄 살인마 납치사건 추적…흥미진진 전개 예고 [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더게임:0시를 향해서 / 사진=MBC 더게임: 0시를 향해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더게임:0시를 향하여'에서 남들의 죽음을 미리 볼 수 있는 옥택연이 연쇄살인마에게 납치된 최다인 사건과 마주하며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했다.

22일 밤 첫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더 게임:0시를 향하여'(극본 이지효·연출 장준호)에서는 김태평(옥택연)과 서준영(이연희)이 연쇄 살인범에게 납치된 이미주(최다인) 사건과 마주했다.

이날 방송에서 남들의 죽음의 순간을 볼 수 있는 능력을 가진 김태평(옥택연)은 유명 칼잡이이자 오성파 두목 오성민(양현민)에게 납치됐다.

오성민은 김태평에게 다짜고짜 자신의 죽음을 예언해 달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김태평은 곧 다가올 오성민의 죽음을 말해주지 않았다. 이에 분노한 오성민은 김태평을 더욱 강도 높게 협박했고 결국 김태평은 "곧 당신을 죽이러 12명의 사람들이 찾아올 것"이라며 "상대방은 총을 들고 있으니까 조심해라"라고 말했다.

그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오성민을 노리고 찾아온 다른 파 조폭들은 결국 오성민과 혈투를 벌였다. 오성민은 유명 칼잡이답게 상대편을 제압했으나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로 죽음을 맞이했다.

현장에서 유일한 생존자이자 목격자가 된 김태평은 총을 맞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사건 소식을 들은 형사 서준영은 한국대 병원으로 자리를 옮겼다.

하지만 서준영은 병원에서 이미 퇴원 수속을 마치고 자리를 뜬 김태평과 엇갈렸다. 오성민 죽음의 유일한 목격자가 김태평이라고 생각한 서준영은 그를 끝까지 추적했고 결국 마주했다.

도로 한 복판에서 처음 서준영과 마주한 김태평은 처음으로 죽음의 순간이 보이지 않는 그를 두고 의아하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이렇게 두 사람의 인연은 시작됐다.

또 사건 현장에 있던 김태평의 정체를 궁금해했던 서준영은 김태평이 남들의 죽음을 예언하는 능력을 가졌고 자신의 죽음을 궁금해하던 오성민에게 납치돼 현장에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서준영은 다시 김태평을 찾아갔다. 그는 김태평에게 "죽음을 보는 능력이 있다던데"라고 운을 뗐다. 자신의 능력이 언론에 알려질까 우려한 김태평은 "저는 그런 능력 없다"고 발뺌했다.

그러자 서준영은 "그럼 오성민 사건 때 왜 현장에 있었고 어떻게 방탄복을 미리 입고 있었냐"고 물었다. 김태평은 "오성민과 전혀 연관도 없고 인연도 없었다. 또 방탄복은 그냥 평소에 세상이 위험하다고 생각해서 입고 다닌다"고 변명했고 결국 상황을 모면했다.

하지만 김태평의 능력을 서준영은 계속해서 김태평의 능력을 의심했다.

한편 유명 조폭의 두목이 서울 도심에서 사망을 한 사건인만큼 언론과 사회는 이 사건에 주목을 했다. 그러던 중 김태평은 하나 일보 시경캡 이준희(박원상)의 딸 이미진(최다인)과 카페 앞에서 마주했고 이미진이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하는 장면을 목격했다.

이미진의 충격적인 죽음을 보고 김태평은 생각에 빠졌다. 그 사이 이미진은 눈앞에서 금세 사라졌고 불안한 마음에 김태평은 이미진의 뒤를 쫓아갔다. 하지만 충격적 이게도 이미진은 학생들은 잔인한 방법으로 죽이는 연쇄살인마에게 납치된 후였다. 이에 서준영과 김태평은 이미진 납치 살인 사건에서 다시 만나게 됐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