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서 에피소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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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교양 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한 방송인 배연정(왼쪽)과 배일집이 부부로 오해받곤 했던 과거 에피소드를 이야기하고 있다.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캡처 |
코미디언 배일집(73)과 배연정(68)이 방송에서 부부로 오해받았던 사연을 풀어냈다.
22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의 교양 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에는 배일집과 배연정 콤비가 출연했다.
1980년대 코미디언으로 큰 인기를 구가한 두 사람은 MBC 버라이어티 ‘일요일밤의 대행진’ 등 각종 프로그램에서 부부 연기를 많이 했다.
둘은 “남매도 아니고, 진짜 부부로 아는 사람이 많았다”고 당실르 떠올렸다.
배연정은 “한 번은 부산으로 배일집과 행사를 간 일이 있는데, 호텔 직원이 열쇠를 하나만 주더라”고 전했다.
이에 방 두 개를 요구하자 호텔 직원은 “부부 아니었느냐”며 “싸웠으면 풀어야지”라고 조언까지 했다고 한다.
배일집은 동료 배연정이 풀어내는 ‘부부 오해’ 에피소드에 묵묵히 고개를 끄덕이면서 동감했다.
김명일 온라인 뉴스 기자 terr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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