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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로열패밀리 등극한 샘 오취리 "매형이 왕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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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매형이 가나 한 지역의 왕족.”

이데일리

(사진=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방송화면)


가나 출신 방송인 샘 오취리가 로열패밀리로 등극한 사연을 공개했다.

샘 오취리는 22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 최근 고향인 가나에 다녀왔다고 밝혔다. 그는 “누나가 최근 결혼했는데 매형을 본 적이 없어 새해를 맞아 가나에 다녀왔다”며 “그런데 매형이 조금 특별한 사람이더라. 알고보니 매형이 가나 한 지역의 왕이었다”고 말해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샘 오취리는 “가나에서는 왕과 직접 대화를 나눌 수 없고, 통신사를 통해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며 “빈손으로 가면 안 되고 술을 항상 가지고 가야 한다. 이번에 가서 그런 문화들을 배웠다”고 독특한 문화를 소개했다. 이어 샘 오취리는 “그래서 나도 한국에선 이태원의 왕이라고 말을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출연진들은 그런 샘 오취리를 두고 “귀족취리”라고 말해 한바탕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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