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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카라타 에리카 불륜에 韓 소속사도 사과…BH "머리 숙여 깊은 사죄"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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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동 중인 배우 카라타 에리카(22)가 히가시데 마사히로(31)와 불륜 소식이 알려지면서 일본 연예계가 발칵 뒤집혔다. 이 소식이 국내에까지 알려지면서 논란이 되자 카라타 에리카의 한국 소속사인 BH엔터테인먼트도 이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이데일리

카라타 에리카(사진=BH엔터테인먼트 제공)


BH엔터테인먼트는 23일 오전 “카라타 에리카의 소식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전해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카라타 에리카는 현재 반성하며 뉘우치고 있다”며 “또한 이 일로 인해 큰 상처를 받은 가족분들과 팬분들, 관계자분들께도 머리 숙여 깊은 사과의 말씀 드린다. 다시금 사죄의 말씀 드린다”고 사과 입장을 전했다.

앞서 카라타 에리카의 일본 소속사 후라무는 지난 22일 히가시데 마사히로와의 불륜소식이 보도된 것에 대해 “소속사로서는 두 번 다시 이러한 일이 없도록 카라타 에리카가 신용을 되찾을 수 있게 엄격히 지도하고 있다. 정말 죄송하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이어 “카라타 에리카 본인이 경솔한 행동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자신의 나약함과 어리석음을 마주하고 있다”고 전했다.

논란은 일본 매체 주간문춘이 일본 현지에서는 물론 한국에서도 다수의 팬을 거느린 인기 배우 히가시데 마사히로가 아내인 모델 안과 현재 별거 중인 소식을 보도하면서 불거졌다. 또한 이들의 별거 이유가 영화 ‘아사코’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 카라타 에리카 불륜이 알려지면서라고 전하면서 일본 연예계가 발칵 뒤집혀졌다. 산케이스포츠 등 현지 주요 매체들은 이들의 불륜소식을 일제히 대서특필하며 비중있게 다루고 있다.

일본 대중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일본 누리꾼들은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SNS에 이들의 소식을 퍼나르며 ‘진심 충격이다’, ‘연예계를 떠났으면 좋겠다’ 등 격앙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 소식이 국내까지 알려지면서 국내 누리꾼들도 충격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다만 ‘가정 파탄자’, ‘실망스럽다’ 등 비난 여론과 ‘배우 개인의 사생활에 지나친 간섭과 비방은 옳지 않다’ 등 여러 입장이 엇갈린다.

한편 카라타 에리카는 국내에도 개봉한 영화 ‘아사코’와 함께 tvN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에서 모모족 카리카 역을 맡아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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