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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엠넷 “아이즈원 내달 활동 재개···아티스트 잘못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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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엠넷은 23일 공식입장을 내고 “엠넷과 아이즈원 멤버들의 소속사는 아이즈원 활동 정상화를 원하는 멤버들의 바람과 팬 여러분들의 의견 등을 존중해 활동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오프더레코드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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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조작 의혹을 받는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48> 출신 그룹 아이즈원이 내달 활동을 재개한다.

엠넷은 23일 공식입장을 내고 “엠넷과 아이즈원 멤버들의 소속사는 아이즈원 활동 정상화를 원하는 멤버들의 바람과 팬 여러분들의 의견 등을 존중해 활동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즈원은 오는 2월 중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일정 등은 이른 시일 내에 알려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아이즈원은 <프로듀스 48> 메인 연출자 안준영 PD가 투표 조작을 인정하자 지난해 11월 앨범 발매를 연기하며 무기한 활동을 중단했다.

엠넷은 “이번 사태는 데뷔한 아티스트들이나 연습생, 소속사의 잘못이 아니기에 더 이상 상처입는 일이 없도록 보듬어주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아무 잘못 없이 심적 고통을 받았던 아이즈원 멤버들이 향후 팬들과 소중한 시간을 함께할 수 있도록 따뜻하게 응원해주면 감사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마찬가지로 투표 결과 조작 논란에 휩싸인 <프로듀스X101> 출신 그룹 X1(엑스원)은 지난 6일 해체를 결정했고 밝힌 바 있다.

이유진 기자 yjle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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