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저녁'의 '대박의 탄생' 코너에서는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우리바다수산'이 소개됐다.
우리바다수산은 11월부터 2월까지 제철을 맞이한 방어 맛집으로 유명하다. 방어는 무게가 8kg 이상 나가야 진짜 대방어라 불릴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는데 이 집에선 11kg 이상의 특대방어만 사용한다. 겨울철 기름이 올라 살이 꽉 찬 방어회는 참치 뱃살에 견줄만한 풍미로 겨울철 최고의 횟감으로 꼽힌다.
방어의 붉은색 등살은 근육질이라 담백하고 연 분홍색 뱃살은 지방질이라 고소하다. 이외에도 배꼽살과 사잇살, 볼살 등 대방어를 부위별로 각각의 맛을 음미해 보는 재미가 있다. 그뿐만 아니라 방어를 더 맛있게 먹는 방법도 있다. 무한으로 먹을 수 있는 초밥에 방어 뱃살을 올려 ‘방어 초밥’을 만들어 먹는 것도 또 다른 별미다.
또 고춧가루를 씻어낸 깔끔한 묵은지에 방어를 돌돌 말아 같이 먹으면 그 맛이 배가 된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살집이 많고 특히 볼때기 살이 고소한 방어 머리구이는 특대방어라 즐길 수 있는 별미 중의 별미이다. 맛있게 회를 먹었으면 마지막으로 우럭과 광어를 넣고 끓인 칼칼한 매운탕으로 마무리해 준다.
우리바다수산은 서울 마포구 월드컵로 102에 위치해있다.
이소라 기자 sora6095@ajunews.com
이소라 sora6095@ajunews.com
- Copyright ⓒ [아주경제 ajunews.com] 무단전재 배포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