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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문제적 남자’ 히든 브레인은 수능 만점자…전교 126등에서 수능 만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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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문제적 남자’의 히든 브레인은 수능 만점자였다.

23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문제적 남자’에서는 수능 만점자가 출연해 멤버들과 문제를 풀었다.

이날의 히든 브레인은 수능 만점자였다. 멤버들의 미션은 히든 박스에서 수능 만점자 2명을 찾는 것이었다. 전현무, 김지석, 이장원이 한 팀을 이뤘고, 나머지 하석진, 도티, 주우재가 한 팀이었다.

1번은 서울대에 2번이나 입학한 수능 만점자였다. 1번은 “14년도 자유전공학부에 수시로 입학했다가 작년 수능 만점으로 의대에 입학했다”고 설명했다. 1번은 그 증거로 과학고 졸업장을 내밀었다.

도티는 서울대에 다니는 버스 3개만 말해달라고 했다. 탐정 콘셉트다운 날카로운 질문이었지만, 정작 질문한 도티는 답을 몰랐다. 주우재는 “14학번 친구들 이름 3명만 말해보라”고 했다. 1번은 “친구가 3명이 안 된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해외 대학교에 다닌 2번은 “한국 대학 문화를 즐기러 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를 영어로 설명해달라는 멤버들에 요청에 2번은 이를 유창하게 영어로 설명했다. 3번은 전교 126등을 하다가 “자습 시간에 자는 친구들을 보고 이겨야 겠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이러한 이유로 성적을 올릴 수 있었다는 것이다.

4번은 민사고 출신 수능 만점자였다. 주우재는 “민사고 편 방송을 봤냐”고 묻자, 4번은 “그때 수능 치고 있어서 보지 못했다”고 답했다. 하지만 당시는 수능이 끝난 12월이라, 4번의 대답은 맞지 않았다. 이에 멤버들은 4번을 민사고 편에 출연했던 이승효 학생으로 확신했다.

전현무 팀은 3번을, 하석진 팀은 1번을 골랐다. 1, 3번은 수능 만점자였으며 2번은 아이반, 4번은 이승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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