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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종합]"협업 좋다고 생각"..'컬투쇼' 여자친구X지코, '아무 노래' 챌린지로 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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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컬투쇼' 방송캡쳐


[헤럴드POP=김나율기자]대세 지코와 여자친구가 남다른 케미를 보여줬다.

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그룹 여자친구와 가수 지코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지코는 최근 '아무노래'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지코는 "노래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정말 생각이 많고 여러 가지 잡념에 사로잡혔을 때 아무 노래나 상관없으니 아무렇게나 춤추자는 노래다. 메시지가 없는 게 메시지다"라고 했다.

이어 "지난해 제가 앨범을 낼 때 같이 작업했던 노래였다. 이 곡은 셋팅을 바꿔서 다른 개념으로 작업했다. 최대한 신중함을 덜했고, 나오는 대로 힘빼고 만들어서 일주일 정도 걸렸다. 이렇게 잘될 줄 몰랐다"라고 했다.

여자친구는 '교차로'로 컴백했다. 소원은 "소녀들의 성장 과정에서 한 번씩 오는 고민의 순간을 노래로 표현했다. 저희가 방황하는데, 그 모습을 잘 봐주시면 좋겠다"라고 설명했다.

신비는 포인트 안무로 "제목처럼 '교차로'를 정확히 표현한 부분이 있다. 교차로를 걷는듯한 느낌으로 춘다"라고 했다. 유주는 뮤직비디오에 대해 "최초로 군무신이 없었다"라고 했다.

지코는 "제 노래는 음식으로 표현하면 비빔국수다. 제가 여자친구의 '교차로'에 꽂혔는데, 음식으로는 소떡과 핫도그에 꽂혔다. 그래서 소떡과 핫도그라고 표현하고 싶다"라고 했다.

또 '아무 노래' 챌린지에 대해 지코는 "노래를 만들다가 이상한 춤을 췄다. 놀이 문화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에 하게 됐다"라고 말하며 여자친구와 단체 '아무 노래' 챌린지를 했다.

과거 여자친구는 협업하고 싶은 아티스트로 지코를 꼽았었다. 지코는 "저는 만약 협업한다면 완전 새로운 곡이 나올 것 같다. 저는 좋다고 생각한다"라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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