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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종합]"있는 그대로 사랑해줘"..'컬투쇼' 홍현희가 밝힌 #남편 #전지현 #잠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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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컬투쇼' 방송캡쳐


[헤럴드POP=김나율기자]홍현희가 귀여운 입담으로 청취자들을 홀렸다.

1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개그우먼 홍현희가 출연했다. 홍현희는 "'컬투쇼'에 나오면 기사도 많이 나오고 좋은 반응이 많아서 좋다. 다음에는 제이쓴을 데리고 나오고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최근 잠비아를 다녀왔다는 홍현희는 "조나단이 '해피투게더'에서 저를 보고 '저런 분은 콩고를 가면 전지현 급이다'라고 했다. 그래서 잠비아를 제이쓴과 갔는데,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방송사에서 취재가 왔다. '여기에 홍쓴 부부가 왔다. 당신들이 출연하는 방송들을 봤다'라고 말하더라. 그래서 너무 환대를 받았다"라고 자랑했다.

또 홍현희는 "아직 그쪽은 코미디가 열악하다. 그래서 코미디 한류를 일으키고 싶었다. 잠비아를 노려보는 것도 좋은 것 같다. 잠비아는 BTS는 모르고, 손흥민의 나라 정도로 알더라. 에티오피아 공항에서부터 느껴진 게 저를 향한 시선이다. 남성 세 분이 저를 보고 '네가 가서 번호를 물어와봐'라는 분위기를 보여주시더라"라고 했다.

제이쓴 같은 남편을 만나는 비법에 대해 "저는 그냥 있는 그대로 사랑해주는 남자를 만난 거다. 그냥 있는 그대로 있으면 된다. 그런데 제가 다음 생애도 저랑 결혼할 거냐고 물었더니, 제이쓴이 '이번 생에 충실할 것'이라고 하더라"라고 우스갯소리를 했다.

홍현희는 "저는 건강상 체지방 3kg를 뺐다. 그런데 조금 더 욕심내서 빼고 싶다. 1년 사이에 8kg가 쪘다. 잘 때 제가 끅끅대고 자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홍현희는 매니저와 돈독한 사이임을 이야기했다. 홍현희는 "가끔 매니저가 저희 집에서 자고 간다. 집이 너무 멀어서 가끔 매니저와 제이쓴이 함께 잔다"라고 말하며 배려심 깊은 모습을 보였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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