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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더 게임' 옥택연, 이연희에게 "많이 좋아해요" 직진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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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MBC '더 게임:0시를 향하여'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더 게임:0시를 향하여' 옥택연이 이연희에게 마음을 고백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더 게임:0시를 향하여'(극본 이지효/ 연출 장준호·노영섭)에서는 평생을 찾아 헤맸던 바닷가에서 서준영(이연희 분)을 찾은 김태평(옥택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 바다는 서준영의 추억이 깃든 장소였다. 서준영은 자신의 죽음이 보이지 않는 이유에 대해 백선생(정동환 분)에게 전해 들었다며 "무서워요 피하지 않을래요. 싫다는 사람 끌어들인 건 나예요. 현재만 봐요. 우리"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김태평은 서준영에게 "좋아해요. 나 준영씨 많이 좋아해요"라고 고백했다. 김태평의 고백에 서준영은 "그 말 또 해줘요. 조현우(구도경, 임주환 분) 잡은 다음에 여기서"라며 미소 지었다.

김태평은 서준영과 함께 걸으면서 '말할 수가 없었다. 여기가 미래에 내가 죽는 곳이라고'라며 마음속으로 생각했고, 그런 김태평의 손을 서준영이 살며시 잡으며 걸어 나갔다.

그러나 두 사람이 행복한 미래를 그리던 것도 잠시, 백선생이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돼 긴장감을 더했다.

한편, MBC '더 게임:0시를 향하여'는 죽음 직전의 순간을 보는 예언가 김태평(옥택연 분)과 강력반 형사 서준영(이연희 분)이 20년 전 '0시의 살인마'와 얽힌 비밀을 파헤쳐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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