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1 (토)

'수미네 반찬' 김수미, 면역력에 좋은 '마전→부추꾸미' 레시피 공개(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헤럴드경제

tvN '수미네반찬' 방송캡쳐


김수미가 면역력에 좋은 반찬 레시피를 공개했다.

19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수미네 반찬'에서는 김수미가 면역력에 좋은 마전부터 시레기청국장, 특별메뉴 부추꾸미까지 레시피를 공개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수미는 "7주차인데 저도 반찬 연구에 정말 매진해야 겠다고 생각해서 옛날 책들을 공부해서 준비해왔다"라며 반찬 연구를 해왔다고 했다. 이어 김수미는 "우리 장조림 많이 했지? 문어 장조림을 할거다. 자숙문어로 장조림을 약간 달게해서 만들거다"라고 '문어장조림'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자숙문어라는 말을 처음 듣는다는 보민에 송훈 셰프는 "수분으로 조리를 한다는 뜻이다. 삶거나 찐 것들을 자숙이라고 말한다"라고 설명했다.

김수미는 요리에 들어가기 전 "오늘 하기 전에 자리좀 배치할게요 보민이가 이쪽으로 광희하고 바꿔"라고 말해 제자들이 깜짝 놀랐다. 그리고 김수미는 "보민이 때문에 굉장히 시간이 많이 오바가 돼"라며 자리를 바꾼 이유를 밝혔다. 이후 감사에 나간 김수미는 보민의 문어장조림을 먹고 질기다고 평가했다. 이에 걱정하던 이태곤은 김수미의 "딱 좋아요"라는 평가에 미소를 지었다. 이어 광희도 문어를 오래 익혀 질기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어 김수미에게 혼이 난 광희는 "여기서 잘 안보인다. 자기들끼리만 얘기하고, 보민이 대단하다 나 같으면 하차했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수미는 "다음 반찬은 정말 꼭 하세요. 이거 맛보시면 맨날 이것만 드실거다"라며 '청오이볶음'을 만들겠다고 했다. 이어 이태곤은 자신의 청오이 써는 실력에 감탄했다. 이에 오이를 확인한 송훈은 "다 붙어 있습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수미는 "수분이 없을 수록 꼬들꼬들하다"고 팁을 알려줬고 광희가 온 몸으로 오이의 수분을 짜며 힘들어했다.

이어 김수미는 "면역력에 좋은 재료를 찾았다. '마'라는거 알아요? 마를 갈아서 전을 부칠거다이것만 일주일에 한번만 먹어줘도 면역력이 좋아진다"라며 '마전'을 만들거라고 했다. 이어 김수미는 "감독님 이거 부친거 집에 갖고 가도 돼요? 방송국 재료를 훔쳐가지 않으려고 했는데 얘는 가지고 갈거야"라고 말했다.

광희는 마전을 만들며 "마전 무슨 맛이 날지 궁금하다"라고 궁금해했고 이태곤은 "이거는 진짜 집에 가져가야 되겠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리고 송훈은 "전의 달인이다. 셋 중에서는 보민씨가"라며 예쁜 보민의 마전을 칭찬했다. 그런가운데 광희는 "제가 오늘 요리를 제대로 못하고 분량이 안 나올거 같아서 노래 하나 해도 될까요? 마에 대한 노래에요"라며 노래를 하던 중 물건을 떨어트렸다. 이에 김수미는 "생 쇼를 한다"라고 말했고 광희는 "오늘 드럽게 안 풀리네 여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으로 김수미는 "이것도 면역력에 좋다. 우리가 꼭 먹어야 할 시래기청국장이다"라며 '시래기청국장'을 만들겠다고 했다. 이후 세 제자가 모두 시래기청국장에 합격점을 받았다. 이어 김수미는 "봄에 꼭 먹어야 한다. 이것도 면역력에 좋고, 저렴하고, 푸짐하다. 수미네 반찬 감독님 집 근처에 딱 한 집이 있데"라며 감독님의 부탁으로 특별 메뉴 '부추꾸미'를 만들겠다고 했다. 쭈꾸미 손질이 늦는 제자들에 김수미는 "너 그거 집에가서 고민하고 빨리해"라며 폭발했다. 그리고 제자들은 김수미의 빠른 진도에 현실을 부정했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