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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한상헌 아나운서, 갑작스러운 '생생정보' 하차설→KBS 측 "확정NO, 내부 확인중"[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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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헤럴드경제

한상헌 아나운서/사진=헤럴드POP DB


KBS 한상헌 아나운서가 갑작스럽게 '생생정보'에서 하차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KBS 측은 확정된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오늘(19일) 방송을 끝으로 한상헌 아나운서가 KBS2 '생생정보'에서 하차한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한상헌 아나운서는 "일신상의 이유"로 직접 '생생정보' 하차의 뜻을 밝혔다.

이와 관련 KBS 측 관계자는 헤럴드POP에 "현재 기사를 접하고 내부 확인 중"이라며 "'생생정보' 하차가 확정된 것은 아니"라는 입장을 전했다.

KBS2 시사 교양 프로그램 '생생정보'는 공영방송 KBS가 대한민국 구석구석의 현장을 실시간으로 생생하게 전달하는 프로그램으로 그간 오승원, 이지연, 한상헌 아나운서 3MC 체제로 진행돼왔다.

도경완 아나운서 후임으로 지난해 7월부터 투입된 한상헌 아나운서는 현재까지 진행을 맡은 지 불과 약 7개월 밖에 지나지 않았다. 특히 바로 이날 방송에서도 평소와 다름 없이 밝게 방송을 마쳤으며, 하차에 대한 언급 또한 전혀 없어 한상헌 아나운서의 하차설은 더욱 당황스러움을 남기고 있다.

이 외에도 진행 중이던 '더 라이브'의 하차 가능성 또한 언급되고 있는 상황. KBS 측은 한상헌 아나운서 이슈와 관련해 내부 확인중이라는 입장을 전한 가운데 향후 움직임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한상헌 아나운서는 2011년 KBS 38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등 주요 스포츠 이벤트에서 메인 MC를 맡으며 이름을 알린 바 있다. 또한 '추적 60분', '천상의 컬렉션', 더라이브' 등 방송을 진행해왔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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