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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6 (일)

SM "'결혼' 첸, 변함없이 엑소와 함께 한다…멤버들 의사 존중"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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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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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SM엔터테인먼트가 일부 팬들이 주장하고 있는 엑소 첸의 탈퇴 요구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20일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당사는 엑소의 매니지먼트 회사로서, 팀과 멤버의 활동 방향은 물론 중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멤버들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해왔다. 멤버 첸의 결혼에 관해 공식적으로 알리기 전, 엑소 멤버들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고, 엑소 멤버 전원은 멤버 이탈의 아픔을 겪어왔던 만큼, 앞으로도 변함없이 함께 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 또한 이러한 멤버들의 의견을 존중하며, 엑소 멤버의 변동은 없음을 알려드린다"며 "또한 군 입대를 앞둔 멤버들이 있어, 올해 엑소 활동은 솔로 및 유닛 활동에 집중하는 것으로 작년부터 예정되어 있었으며, 멤버들의 활동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고 첸의 탈퇴는 없다고 전했다.

SM 측은 "앞으로도 엑소 멤버들은 엑소로서, 솔로, 유닛 등으로 다양하게 활동하며, 팬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겠다"며 "당사 역시 엑소와 멤버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부분에서 최선을 다해 서포트 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13일 첸은 팬클럽 커뮤니티를 통해 결혼 소식과 함께 2세를 가졌음을 발표했다. 첸의 갑작스러운 결혼 소식에 일부 팬들은 첸의 그룹 탈퇴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퇴출 시위까지 진행하기도 했다.

결국 첸은 지난 19일, 한 달여 만에 뒤늦은 사과의 말을 전했지만 여전히 팬들의 반응은 극명하게 갈렸다.

이하 SM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에스엠엔터테인먼트입니다.

향후 엑소의 활동 방향에 대해 엑소 멤버와 회사의 입장을 말씀드립니다.

당사는 엑소의 매니지먼트 회사로서, 팀과 멤버의 활동 방향은 물론 중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멤버들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해왔습니다.

멤버 첸의 결혼에 관해 공식적으로 알리기 전, 엑소 멤버들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고, 엑소 멤버 전원은 멤버 이탈의 아픔을 겪어왔던 만큼, 앞으로도 변함없이 함께 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 왔습니다. 당사 또한 이러한 멤버들의 의견을 존중하며, 엑소 멤버의 변동은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군 입대를 앞둔 멤버들이 있어, 올해 엑소 활동은 솔로 및 유닛 활동에 집중하는 것으로 작년부터 예정되어 있었으며, 멤버들의 활동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엑소 멤버들은 엑소로서, 솔로, 유닛 등으로 다양하게 활동하며, 팬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겠습니다.

당사 역시 엑소와 멤버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부분에서 최선을 다해 서포트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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