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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팝업★]"가장 예쁘게 탈락해"..'컬투쇼' 영기, 트롯계 '동네오빠' 매력 大방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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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컬투쇼' 방송캡쳐


[헤럴드POP=김나율기자]가수 영기가 '동네오빠' 매력으로 청취자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20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가수 영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영기는 등장부터 발랄하게 "가장 예쁘게 떨어진 탈락자 영기다"라고 청취자들에게 인사했다.

최근 영기는 '동네오빠'를 발매해 활동 중이다. 영기는 신곡에 대해 "열심히 준비한 결과, '동네오빠'를 발표하게 됐다. 신나고 편안한 노래다. 의상도 음악방송에서 입었던 의상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원래 개그맨이지 않나. 직업병이라 그런지 가사를 짓게 됐다. '동네오빠'의 가사 80%는 제가 지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신봉선은 "노래하면서 추는 춤도 개그맨 느낌이 난다. 개그맨이라면 아는 춤사위"라고 이야기했다.

배우 정운택을 닮았다고 하는 청취자에게 영기는 "저도 그 이야기를 들었다"라고 말하며 성대모사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동네오빠' 라이브를 보여주며 포인트 안무를 함께 출연한 위키미키 멤버 루아에게 가르쳐줬다.

영기는 "제가 '동네오빠' 라이브를 해낼 수 있을지 몰랐다. 왜냐하면 노래에 '오빠' 가사를 9초 동안 끌면서 불러야 하는데, 지금 해냈다"라고 했다. 포인트 안무로는 "이 안무가 굉장히 힘들다. 그래서 하늘을 보면서 쉬는 타임을 갖는 안무도 넣은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말을 빠르게 하는 편이라는 영기는 "제가 말이 지금도 빠른지는 모르겠다. 행사를 갈 때 MC만 보는 경우도 있고 MC와 노래를 함께하는 경우도 있다. 또 노래만 하는 경우가 있는데, 아무래도 MC를 보게 되는 날은 빨리 말하게 되는 것 같다"고 했다.

또 최근 팬들과 모임을 가졌다는 영기는 "제가 팬미팅이라기보다는 소모임을 가졌다. 팬분들이 케이크도 만들어서 가져오셨는데, 들어와서 보자마자 눈물이 수도꼭지를 튼 것처럼 흐르더라. 정말 감사하다"라고 이야기했다.

끝으로 영기는 청취자들에게 "감사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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