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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엑스엑스' 황승언, 김준경 복수 '성공'→하니♥배인혁, 로맨스 서막(feat.신재휘 등장)[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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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이승훈 기자] '엑스엑스' 황승언이 하니와 함께 김준경의 바람을 통쾌하게 복수한 가운데, 전 남자친구인 신재휘를 만났다.

20일 오후 유튜브 채널 플레이리스트에는 웹드라마 '엑스엑스 8화 여자 둘이 손잡고 X레기 족치는 법'이 공개됐다.

이날 황승언은 하니와 함께 본격적으로 김준경을 향한 복수 계획을 세웠다. 하니와 김준경이 자주 찾는 호텔을 찾은 황승언은 "그런 싸구려들이랑 섞여 있었다고 생각하니까 너무 치욕스럽더라. 다시 내 급으로 돌아가야지"라며 의미심장한 눈빛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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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호텔 로비에서 황승언과 하니를 만난 김준경과 최재연. 김준경은 최재연을 자신의 뒤로 숨기면서 "오해가 생긴 것 같다. 미팅 때문에 왔다"고 해명했다.

황승언은 "그냥 팩트만 말해. 왜 그랬니?"라며 자신을 두고 바람핀 이유를 물었다. 하지만 화가 난 황승언과 달리 김준경은 오히려 침착한 표정으로 "마음 변하는데 이유가 있냐"고 대답했다.

뿐만 아니라 김준경은 황승언 아버지가 운영하는 회사와 자신이 재직 중인 로펌의 연관 관계를 설명하면서 "일 크게 만들기 싫었다. 돈으로 퍼주면서 잘해주는 거 숨막혔다"고 말했다.

옆에서 이를 듣고 있던 하니는 일하고 있던 바에서 가장 비싸게 팔리던 술을 건네면서 "뚝배기를 깨든 뭘하든 넌 너 하고싶은 대로 해"라고 전했다. 그러자 황승언은 술을 김준경 머리 위에 뿌리면서 "너한테 뿌리는 것도 아까운 술이니까 감사하게 생각해. 그 더러운 입으로 내 이름도 부르지 마"라며 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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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승언의 복수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그는 김준경에게 본인이 사준 것들을 지금 당장 벗으라고 했다. 이에 김준경은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고 있는 호텔 로비에서 티셔츠와 팬티만 빼고 모두 탈의했다.

또한 황승언은 최재연의 뺨을 때리려다가 "이 똥차 그냥 너 가져"라며 화려한 복수를 마무리했다.

황승언은 하니와 포장마차를 찾아 과거 자신이 남자친구 대신 하니를 배신했던 순간을 떠올리며 용서를 구하기도 했다. 하니는 터져나오는 울음을 참았고 "이제는 다른 벌을 받아라"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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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와 배인혁(박단희 역)의 로맨스도 시작을 알렸다. 배인혁은 황승언 때문에 울고 있는 하니를 찾아 위로해줬다. 특히 배인혁은 하니 집을 데려다주면서 다음날 데이트를 신청했다.

하니는 식물원에 가기로 약속한 배인혁을 만나기 전에 다양한 패션을 시도하면서 설레는 감정을 감추지 못했다. 썸을 시작하게 된 두 사람은 '현실 커플'이 즐길법한 데이트를 하면서 시청자들의 설렘 지수를 높였다.

그러던 중, 배인혁은 신재휘(서태현 역)의 전화를 받고 급히 바로 향했다. 하지만 그 바에는 황승언이 홀로 있었고, 신재휘를 마주한 하니는 두 눈을 동그랗게 뜨면서 깜짝 놀랐다. 과거 남자친구가 그였기 때문.

/seunghun@osen.co.kr

[사진] 윕드라마 '엑스엑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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