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MBC every1 '어서와' 방송캡쳐

르완다 3인방이 생애 첫 비행기에 탑승했다.

20일 방송된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르완다 세 친구들이 긴장한 모습으로 첫 비행기에 탑승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여행 계획을 위해 모인 르완다 친구들이 시작부터 춤에 빠져 제작진들이 당황했다. 브레제는 여행 경험이 있는 파브리스가 헤매는 모습에 "여행 좀 해본 애가 왜 이렇게 시원찮냐"라며 파브리스를 믿지 못했다. 이어 인천공항 사진을 본 브레제가 "나 여기서 잘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제작진의 "지금은 한국에서 가장 추운 달이다. 영하 10도까지는 떨어질거다"라는 말에 르완다 친구들이 놀랐다. 친구들은 "우리는 영상 9도에서 15도가 가장 추운 날인데"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이에 다음날 친구들은 다 같이 겨울옷 구매에 나섰다. 그리고 친구들은 얇은 옷만 파는 시장에서 어렵게 목도리와 장갑을 구매하는데 성공했다. 이후 르완다 친구들은 긴장한 모습으로 감탄사를 터트리며 첫 비행기에 탑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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