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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꽃길만 걸어요' 최윤소, 임지규 유품에서 하나음료 비리 쫓던 수첩 발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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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KBS1='꽃길만 걸어요' 캡쳐


[헤럴드POP=서유나 기자]최윤소가 임지규의 기자수첩을 발견했다.

20일 방송된 KBS1 '꽃길만 걸어요'에서는 아버지가 남긴 땅이 50억이라는 사실에 미리 축포를 터트리는 남일남(조희봉 분), 남이남(나인우 분), 남지영(정소영 분), 장상문(류담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남일남은 "그냥 땅도 아니고 탄산수가 뿜어져 나오는 수원지라면 오십 억보다 더 받을 수도 있겠다."라며 잔뜩 기대를 품었다.

그러나 이들이 들뜰수록 왕꼰닙(양희경 분)과 강여원(최윤소 분)의 표정은 굳어갔다. 왕꼰닙은 "아직 돈이 들어온 것도 아닌데 벌써부터 저러고들 있으니 어쩌면 좋냐."라고 걱정했고, 강여원은 아무런 대답도 하지 못했다. 네 사람은 이런 왕꼰닙의 마음도 모른 채 앞으로 돈을 어떻게 쓸지 궁리에 빠졌다.

남일남은 짱(홍지희 분)에게 자신이 백만장자가 됐음을 어필하며, 전처럼 다시 시작해보자 청했다. 하지만 짱은 벌써 돈이 들어온 것도 아니라고 선을 긋곤 "돈이 전부는 아니다."라고 뒤돌아 섰다.

한편 김지훈(심지호 분)은 누구보다 외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이날은 김지훈의 생일이었는데. 하지만 처가 식구들 누구도 김지훈의 생일을 알지 못했고, 김지훈은 봉천동(설정환 분)에게 받은 케이크만을 쓸쓸하게 바라봤다.

강규철(김규철 분)은 대리운전 일을 나갔다가 이런 김지훈을 만났다. 이후 김지훈은 "제 생일 케이크인데 같이 먹을 사람이 없다."라며 강규철에게 케이크를 넘겨주기도. 한편 김지훈의 생모 윤정숙(김미라 분)은 아무 것도 모르는 척 김지훈에게 미역국을 끓여 먹였다. 그리고 다음날 강규철, 최만섭(김중돈 분)의 집에 들른 봉천동(설정환 분)은 케이크를 이상하게 바라봤다.

남일남은 제대로 바람이 들었다. 이어 남일남은 오십억의 두 배인 백억을 요구했는데. 남일남은 그건 어렵다고 말하는 직원에게 "그럼 다른 회사에게 넘기겠다."라고 배짱을 부렸다.

남지영은 숨겨진 다른 재산이 더 있는 거 아닐까 눈독을 들였다. 이후 남지영은 남편 장상문과 함께 창고를 뒤졌는데. 두 사람은 남동우(임지규 분)의 유품도 발견했다. 그리고 마침 이를 발견한 강여원이 남동우의 유품 상자를 따로 챙겼다. 강여원은 그 속에서 하나 음료 비리를 취재하던 기자수첩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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