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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0 (화)

'미스터 트롯' 1R '패밀리가 떴다' 최종 1위 .. 뽕다발 2위 [Oh!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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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전미용 기자] 패밀리가 떴다가 1라운드 1위를 차지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예능 TV조선 '내일은 미스터 트롯' 에서는 1위를 차지한 패밀리가 떴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난주에 이어 본선 3차 기부금 팀 미션이 진행됐다. 이에 마지막으로 김중연, 김경민, 노지훈, 장민호 구성된 트롯신사단이 무대에 등장했다. 무대에 앞서 이들의 영상이 공개됐다. 김중연, 김경민, 노지훈은 장민호만 믿는다고 말했고 이들은 의기투합해 연습에 열중했다. 그러던 중 김경민이 인대가 늘아나고 연골이 다치는 부상을 입었다.이에 안무 단장은 김경민을 빼고 다시 새로 짜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러자 장민호는 "관리 못햇다고 떨어지면 끝이다. 동작을 작게 하는 게 낫지 않냐"고 자신의 뜻을 전했다. 이에 김경민에게 "노래 연습만 해야 해. 네 인생이 걸린 거야. 집중해"라고 말했다. 이후 네 사람은 무대에 올랐고 '사랑만은 않겠어요'를 불렀고 부상을 입은 김경민은 시원한 고음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이어 빗속의 여인을 우산을 이용한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장민호는 홍도야 울지 마라를 여유롭게 불렀다. 차분한 분위기 이후 네 사람은 용맹한 투우사 느낌으로 칼 근무와 멋진 제스처로 낭만에 대하여를 열창했다. 트롯신사단은 다시 한번 분위기를 바꾸어 '봄날은 간다'를 불렀다.

무대를 지켜본 신지, 붐은 "정말 멋있다"라며 박수를 쳤고, 붐은 "해금에 골반 댄스 치기가 쉬운 일은 아닌데.. 너무나 매력적이었다. 림보 댄스까지.. 본인의 허리를 만천하에 알리는 남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윤정은 "내가 아는 44살 중에 춤을 제일 잘 춘다. 근데 오늘 평소보다 어두워보인다"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장민호는 "오랜 기간 연습을 했다"라고 전했다. 이에 마스터들은 그동안 멤버들의 부상으로 마음 고생했을 리더의 모습에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트롯신사단의 점수가 공개됐다. 1000점 만점에 933점으로 5위를 차지했다. 무대가 끝난 뒤 장민호는 동생들을 걱정하며 "괜찮아."라며 다독였다.

이어 기부점수가 합한 순위가 공개됐다. 마스터 총점에서 5위였던 트롯신사단이 합산 결과에서도 5위를 차지했다. 4위는 사형제 팀. 3위는 사랑과 정열 팀이 2위는 임영웅이 이끈 뽕다발 팀이 차지했다. 최종 1위는 패밀리가 떴다가 차지했다.

/jmiyong@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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