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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미스터트롯' 팀 순위 뒤집은 임영웅, 眞까지 차지…역전 드라마 썼다 [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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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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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미스터트롯'의 임영웅이 팀 순위마저 뒤집는 활약을 선보였다.

20일 방송된 TV CHOSUN '미스터트롯'에서는 본선 3차 팀미션에 이어 에이스전이 진행됐다.

에이스 대첩에 앞서 공개된 팀 미션 최종 결과는 예상 밖이 었다. 트롯 신사단이 5위를, 사형제가 4위를 차지했다. 공동 1위였던 패밀리가 떴다와 사랑과 정열 팀은 각각 1위와 3위를 기록했다. 그리고 2위는 임영웅이 속했던 뽕다발 팀이었다.

마스터 점수에서 3위를 기록했지만 관객들의 기부금이 순위를 한 차례 뒤집은 것.

하지만 에이스 대첩이 남아있는 상황이었다. 패밀리가 떴다의 에이스 김호중은 열창을 했지만 긴장한 나머지 890점이라는 충격적인 결과를 받게 됐다.

사형제 팀에서는 김수찬이 '나팔바지', '아모르파티'로 흥겨운 무대를 선보이며 팀 에이스임을 입증했다. 그리고 그는 920점으로 단숨에 1위에 올랐다. 이어 신인선은 조용필의 '창밖의 여자'를 선곡하며 905점을, 노지훈은 '어쩌다 마주친 그대'로 902점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등장한 뽕다발 팀의 에이스 임영웅은 '어느 60대 노부부의 이야기'를 선곡하면서 감성을 자극했다.

차분하게 노래를 이어가는 그를 보며 관객도 마스터군단도 모두 눈물을 글썽거렸다. 노사연은 노래를 마무리한 임영웅을 향해 "제 마음이 너무 흔들렸다. 고맙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조영수 역시 "가사에 집중하게 만드는 힘이 있다. 그게 가능한 이유는 가창력이 좋다는 점이다.

그리고 임영웅은 934점을 받으며 단숨에 1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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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전까지 마친 후 최종 팀 순위가 공개됐다. 최종 1위 팀은 바로 준결승에 진출할 수 있었지만 나머지 16명 중 8명은 탈락하게 됐다.

에이스전이 마무리 되기 전, 1위 팀은 패밀리가 떴다였다. 그러나 임영웅의 활약과 김호중의 부진으로 결국 최종 1위 팀은 뽕다발로 확정됐다.

멤버들은 모두 서로 끌어안고 환호했다. 최종 2위는 사형제였으며 3위는 패밀리가 떴다가 차지했다. 4위늰 사랑과 정열, 5위는 트롯 신사단이었다.

추가합격자까지 모두 공개된 상황에서 마지막으로 본선 3라운드의 진의 주인공도 공개됐다. 이번 진의 주인공은 반전 드라마를 쓴 임영웅이었다. 그는 왕관을 머리에 얹고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TV CHOSU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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