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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미스터트롯', 20일 8회분 방송서 '마의 30% 장벽' 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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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미스터트롯'은 결승 진출 자격을 두고 레전드 미션 무대가 펼쳐진 20일 방송에서 30.4% 시청률 기록했다. / TV조선 '미스터트롯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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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팀 최종 1위, 류지광·황윤성·강태관 준결승 진출

[더팩트|강일홍 기자] TV조선 간판예능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이 마침내 마의 30%대 시청률을 경신했다.

종편 최고 시청률을 돌파하며 역대 예능이 세운 모든 기록을 갈아치운 미스터트롯'은 20일 8회분 방송에서 전체 시청률 30.4%(닐슨코리아 기준)을 기록하며 '떠오르는 대세예능'의 위엄을 입증했다.

이날 방송된 '미스터트롯'은 1라운드 팀 미션 마지막 팀인 '트롯 신사단' 네 멤버, 장민호 김경민 김중연 노지훈이 정장을 입고 중절모에 검은 우산까지 든 채 신사의 품격을 뽐냈다.

트롯 신사단은 멤버들의 컨디션 난조 때문에 연습 과정부터 순탄치 않았다. 장민호는 리더쉽을 발휘해 팀을 이끌었지만 결과는 좋지 못했다. 트롯 신사단은 마스터 점수와 관객 기부 점수에서 모두 5위를 차지하며 1라운드 최종 결과 5위에 올랐다.

사랑과 정열 팀의 신인선은 조용필의 '창밖의 여자'를 통해 가창력을 뽐냈다. 장윤정은 "이런 분들을 보고 팔색조라는 표현을 하는 것 같다. 또 한 번 감동받았다"고 말했다. 신인선은 905점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뽕다발 팀 에이스 임영웅이 나섰다. 그는 김광석의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를 경연곡으로 골랐다. 잔잔한 노래와 임영웅의 휘파람 소리가 감동을 안겼다. 마스터들의 극찬이 이어졌다. 임영웅은 934점으로 1위를 가져갔다.

최종 결과 임영웅 팀이 최종 1위에 올라섰다. 임영웅을 비롯해 류지광, 황윤성, 강태관이 전원 준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ee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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