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영화 ‘기생충’이 글로벌 수익 2억 달러(약 2,406억원)를 돌파했다.
20일(현지시간)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기생충’은 북미에서 4,541만 달러, 해외에서 1억 5,563만 달러를 벌어들여 총 2억 105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데일리 박스오피스 순위에서도 42만 6,277만 달러를 기록해 6위에 올랐다. 지난해 10월 개봉한 ‘기생충’은 미국에서도 극장과 IPTV로 동시 상영 중인 상황. 아카데미 4관왕 이후 극장에서 관람객이 몰리면서 박스오피스 역주행이 시작됐다.
한편, '기생충'은 한국영화 최초로 제72회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골든글로브 시상식 외국어영화상을 수상,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 장편 영화상을 수상하며 새로운 역사의 주인공이 됐다. 흑백판은 오는 2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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