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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1위 했지만...박스오피스 위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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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영화관을 찾는 관객들이 줄어든 가운데,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감독 김용훈)이 고군분투 중이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0일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6만 1006명의 관객을 불러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4만 6470명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첫 사망자가 발생하면서 박스오피스가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인생 마지막 기회인 돈 가방을 차지하기 위해 최악의 한탕을 계획하는 평범한 인간들의 범죄극이다.

2위를 차지한 '정직한 후보'(감독 정유정)는 같은 날 4만 7945명이 영화를 관람했다. 누적 관객 수는 120만 5601명이다.

'정직한 후보'는 거짓말이 제일 쉬운 3선 국회의원 '주상숙'(라미란)이 선거를 앞둔 어느 날 하루아침에 거짓말을 못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코미디다.

3위에 오른 '1917'(감독 샘 멘더스)은 4만 5888명을 극장가로 모았다. 누적 관객 수는 11만 2472명이다.

'1917'은 독일군의 함정에 빠진 아군을 구하기 위해 적진을 뚫고 전쟁터 한복판을 달려가는 두 영국 병사가 하루 동안 겪는 사투를 그렸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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