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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메모리스트' 유승호 "동백의 반전 매력 느낄 수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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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메모리스트’ 유승호가 범접불가 아우라를 자아내며 강렬한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이데일리

유승호(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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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 11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수목드라마 ‘메모리스트’(연출 김휘 소재현 오승열, 극본 안도하 황하나,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스튜디오605) 측은 21일 말보다는 행동이 먼저 나가는 ‘열정 만렙’ 초능력 형사 동백으로 완벽 변신한 유승호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동백은 부드러움과 시크를 넘나들고 있다. 동백은 훈훈한 비주얼은 물론 화려한 패션 감각으로 매 순간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경찰계 ‘아이돌’이자, 대국민적 사랑을 받는 ‘슈스(슈퍼스타)’. 자유로운 영혼의 캐주얼한 분위기부터 각 잡힌 수트까지, 여심을 녹이는 ‘패션피플’ 동백의 모습을 지켜보는 것 역시 또 다른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는 제작진의 입장이다.

유승호는 “웹툰을 워낙 재밌게 읽어서 이 작품을 선택했다. 동백이라는 캐릭터는 마냥 가볍지만은 않다. 다른 사람의 기억을 스캔하고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초능력을 가졌지만, 남의 기억을 읽는 과정에서 피해자가 가진 아픔을 동백도 그대로 느끼기 때문”이라며 “겉으로 보기엔 듬직하지만 남모를 아픔을 가진 동백의 반전 매력을 느낄 수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캐릭터를 설명했다. 이어 “웹툰처럼 완벽한 히어로보다는 현실에 있을 법한 히어로 느낌을 전달하기 위해 친근함과 평범한 모습을 함께 그려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동백을 보는 시청자분들이 그의 감정을 이해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감독님과 상의를 하면서 촬영에 임하고 있다. 또한, 이번 작품에 액션이 많은데 사극에서 하는 검을 쓰는 액션이 아닌 현대극의 액션은 처음이라 두 달 전부터 연습을 하며 준비했다. 통쾌하면서도 강렬한 동백의 몸짓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메모리스트’ 제작진은 “유승호가 아닌 동백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몸을 사리지 않는 강렬한 액션은 물론 복잡한 내면을 가진 동백을 표현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층 깊어진 연기로 진화한 유승호의 매력과 진가를 확인하게 될 것”이라며 “표정부터 눈빛까지 이미 동백에 완벽하게 녹아든 유승호의 인생 캐릭터 경신을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tvN 새 수목드라마 ‘메모리스트’는 오는 3월 11일(수) 밤 10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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