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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호주 싱어송라이터 루엘, 코로나19로 내한공연 2월→9월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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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오는 27일로 예정됐던 루엘(Ruel)의 두 번째 내한공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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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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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공연 주최사 라이브네이션코리아에 따르면 루엘의 내한공연 ‘프리 타임 월드 투어’(Free Time World Tour)는 오는 9월18일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다.

주최사는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고 일부 아시아 국가들을 대상으로 입출국 제한이나 격리 조치가 시행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아시아 투어를 예정대로 진행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판단되고 특히 공연장을 찾을 많은 관객분들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해 예정됐던 ‘Free Time World Tour’ 아시아 일정 모두를 9월로 연기하게 됐고 이에 따라 서울 공연 또한 9월로 변경해 진행된다”고 밝혔다.

루엘은 매력적인 음색으로 사랑받고 있는 호주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2019년에 발표한 두 번째 EP ‘Free Time’에서는 ‘Painkiller’, ‘Face To Face’, ‘Real Thing’ 등 폭넓은 음역대를 넘나드는 보컬과 한층 깊어진 감성을 담은 곡들로 더욱 성장한 모습을 선보였다. 첫 EP ‘Ready’ 프로모션 차 2018년 처음으로 한국을 찾은 루엘은 내한 당시 화보 촬영 장면과 거리 풍경, 공항에서의 모습 등을 ‘Not Thinkin‘ Bout You’의 공식 뮤직비디오로 선보여 화제가 됐다. 지난해 3월에는 첫 내한공연 무대를 통해 특유의 매력적인 허스키 보이스와 탄탄한 라이브, 훈훈한 외모로 국내 팬들을 사로잡았다.

공연일 변경에 따라 예매 취소를 원하는 기존 예매자는 예스24 티켓 고객센터를 통해 취소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 요청 가능하며 공연장 변경에 따른 스탠딩 입장 번호 변경 및 예매 취소 등 관련 세부 사항은 예스24 티켓 예매 상세페이지와 라이브네이션코리아 홈페이지 및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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