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재은 인턴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꾸준한 자기관리를 언급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에서는 '아무튼, 한 달-건강한 바디 디자인' 특집으로 다이어트를 진행한 홍현희, 조세호, 정준하, 전현무의 중간 점검이 그려졌다.
이날 홍현희는 운동에 대한 얘기를 하며 "조세호가 운동을 너무 잘하더라. 유연하고. 왜 이렇게 되신 건지 궁금했다. 식스팩이 있어야 하는데 배가 애기처럼 불룩하니까 의아하더라"라고 말했다.
평소 PT를 받으며 운동 중이라는 조세호는 "운동 끝나고 나면 공복감에 술과 음식을 많이 먹는다"고 털어놓으며 "아무래도 식단 조절을 같이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는 "유재석 씨가 운동을 잘한다"며 즉석에서 조세호와 유재석의 팔굽혀펴기 대결을 제안했다. 조세호는 "너무 잘해서 안 된다"며 극구 거부했으나 결국 대결이 성사됐다.
유재석은 평소 ‘운동 중독’으로 소문난 것처럼 팔굽혀펴기 50개를 하는 동안 한 치의 흐트러짐 없는 완벽한 자세로 감탄을 자아냈다. 반면, 조세호는 시간이 지날수록 상체가 무너지면서 자세가 흔들렸다.
전현무는 "유재석의 승리다. 자세가 전혀 미동도 없었다"라고 감탄하며 지치지 않는지 물었다. 유재석은 "지친다. 하지만 이정도 괜찮다. 꾸준히 운동을 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홍현희는 "운동을 얼마나 했냐"고 물었고, 유재석은 "10년이 넘었다. 하루 평균 2시간 반, 토크를 섞어 하면 3시간도 거뜬하다"고 말하며 웃었다. 이에 정준하는 "너무 인간미가 없다"고 투덜거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해피투게더4’는 지난 13일부터 새해맞이 특별 프로젝트로 '2020 습관 성형 프로젝트: 아무튼 한 달‘을 진행하고 있다. 단기간에 목표를 달성하기에 급급한 결과 중심적 솔루션이 아닌, 장기간 꾸준히 시행할 수 있는 습관 변화에 초점을 둔 과정 중심적 솔루션을 제시하는 습관 성형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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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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