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아침마당’ 이상해가 친구도 중요하지만, 가족들에게 잘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21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생생토크 만약 나라면’ 코너에는 황혼과 관련해 이야기를 나눴다.

전원주는 “새로운 친구 사귀어야 재미있다. 친구들과 놀고 대화하고, 최근에 헬스클럽 갔다가 90살 넘은 언니를 만났다”며 “저보다 빨리 걷고 건강하다. 이야기도 하고 건강 비법도 나누고 노래도 한다. 황혼기 아무것도 아니다. 즐겁게 살면 세상을 즐겁게 보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상해는 “전원주가 많이 달라졌다. 10원 한 장 안 쓰는 사람인데, 헬스도 가고 이러는 거 보니까 세상 사는 것처럼 사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장미화는 “언니가 돈 쓴다. 잘 쓰신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상해는 “오래된 친구들도 중요하지만 많은 친구를 사귀지 않았나. 더 가족들에게 잘하고 신경 쓰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마음이나 정신이 건강해지는 게 좋지 않나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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