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왕종근이 21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 출연해 자신의 일과를 공개했다./사진=KBS 1TV 제공 |
[아시아경제 강주희 인턴기자] 아나운서 왕종근이 '아침마당'에 출연해 자신의 일과를 공개했다.
21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는 가수 김국환, 아나운서 임수민, 가수 장미화, 변호사 신은숙, 배우 전원주, 오정태 어머니 김복덕, 방송인 왕종근 등이 출연했다.
이날 왕종근은 '아침마당' 촬영 외엔 모두 누워있는 일과를 공개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그는 "집에 있으면 주로 누워 있는다. 뒹굴뒹굴한다. 소파에 앉아 있으면 와이프가 허리 펴라고 한다. 누워 있으면 그럴 일이 없지 않나. '아침마당' 나왔다가 집에 들어가면 또 뒹굴뒹굴한다"고 밝혔다.
왕종근 아내 김미숙과 절친한 사이라는 신은숙은 "모든 걸 누워서 한다고 한다. 리모컨만 움직인다고 하고. 소화가 안 되니까 잡곡 여러 가지를 섞어서 죽을 갖다 바친다더라"고 말했고, 나머지 출연진은 "그 나이에 벌써 그렇게 누워만 있으면 큰일 난다"며 왕종근을 다그쳤다.
이어 왕종근이 "내 집에 내가 누워있는 게 법적으로 문제가 있냐"고 말하자, 임수민은 "본인은 편할지 모르겠지만 옆에 있는 사람은 속이 터진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주희 인턴기자 kjh81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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