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5 (금)

‘반의반’ 정해인-채수빈, 봄기운 품은 청정 비주얼…감성 자극 메인 포스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한국일보

‘반의 반’ 정해인-채수빈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tvN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반의반’의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다음 달 23일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월화드라마 ‘반의반’은 인공지능 프로그래머 하원(정해인)과 클래식 녹음 엔지니어 서우(채수빈)가 만나 그리는 시작도, 성장도, 끝도 자유로운 짝사랑 이야기다.

이중 정해인은 N년차 짝사랑 중인 인공지능 프로그래머 하원 역을, 채수빈은 하원의 짝사랑이 신경 쓰이는 클래식 녹음엔지니어 서우 역을 맡아 설렘을 자아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가운데 21일, ‘반의반’ 메인 포스터가 공개돼 이목이 집중된다. 푸른 나뭇잎 그림자 아래, 따사로운 햇살을 받으며 나란히 선 정해인과 채수빈의 청정 비주얼이 두 눈을 환해지게 한다.

특히 서로 다른 곳을 향한 정해인과 채수빈의 엇갈린 시선이 관심을 높인다. 정해인은 짝사랑 중인 그녀를 떠올리는 듯 부드럽고 달콤한 눈빛으로 먼 곳을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의 얼굴에 완연하게 피어난 미소가 싱그럽다. 그런가 하면 정해인을 향한 채수빈의 따스한 시선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정해인을 지그시 올려다 보는 채수빈의 동그란 눈망울과 수줍은 미소가 심장을 몽글몽글해지게 한다.

무엇보다 ‘나는 당신의 반의반이면 충분합니다’라는 문구가 상대방의 감정을 존중하며 한 발짝 뒤에서 조심스레 키워가는 짝사랑의 풋풋한 설렘을 고스란히 느끼게 한다.

동시에 한 폭의 수채화처럼 자연스레 어우러지는 정해인과 채수빈의 분위기가 보는 이들을 더욱 빠져들게 한다. 이에 심장을 콩닥거리게 만들 두 사람의 짝사랑 로맨스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반의반’은 다음 달 23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