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유튜브 채널 '워크맨' 제작진이 커뮤니티를 통해 결방 소식을 알렸다./사진=유튜브 채널 '워크맨' 커뮤니티 캡처 |
[아시아경제 김연주 인턴기자] '워크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결방한다.
'워크맨' 측은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내일만 손꼽아 기다린 잡것들(워크맨 팬클럽)에게 정말로 미안하지만 결방하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여파로 녹화를 못 해서 한 주 쉬어가기로 했다"며 "아쉽지만 '워크맨'은 다음주 돌아온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잡것들도 마스크 꼭 쓰고 손 깨끗이 씻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결방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건강이 최우선이니까 여유를 갖고 복귀해라", "사태가 점점 심각해지면 다음주도 못 보는 거 아니냐", "코로나19 잠잠해질 때까지 쉬어야 한다. 너무 위험하다", "재택근무 아르바이트 해보는 게 어떻겠냐", "일주일 동안 기다렸는데 아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워크맨'은 방송인 장성규와 김민아가 다양한 직종을 경험하며 리뷰하는 웹 예능이다. 지난해 7월 처음 공개된 '워크맨'은 젊은 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면서 입소문을 탔다. 현재 '워크맨'은 유튜브 채널에서 394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김연주 인턴기자 yeonju185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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