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히사이시 조. (사진 = 유니버설 뮤직 제공) 2020.02.21. realpaper7@newsis.com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미니멀리즘을 대표하는 현대 음악가인 일본 작곡가 히사이시 조의 에센셜 앨범 '드림 송스(Dream Songs)'가 21일 유니버설뮤직을 통해 국내 발매됐다.

히사이시 조의 리마스터링을 거쳐 재탄생한 주옥 같은 곡들을 2CD에 나눠 담았다. 애니메이션 주제곡부터 영화 OST, 오리지널 피아노곡까지 풍성한 구성을 자랑한다.

특히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은 지브리 애니메이션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삽입곡 '인생의 회전목마'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OST '어느 여름날', 영화 '기쿠지로의 여름' OST '서머' 등이 선공개 싱글로 선보였다.

이와 함께 애니메이션 '이웃집 토토로', '붉은 돼지', '모노노케 히메'(원령공주) 등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 작품들에 쓰인 곡들과 영화 '그 여름 가장 조용한 바다', '하나-비', '굿 바이', '키즈 리턴' OST 등이 오케스트라, 모음곡 등 다양한 버전으로 실렸다.

특히 이달부터 넷플릭스가 미야자키 하야오의 지브리 스튜디오 영화를 차례로 공개, 히사이시 조의 음악 팬들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앨범에는 또 광고 음악으로 사용돼 귀에 익은 '앤젤스 스프링스', '오리엔탈' 와인드를 비롯해 히사이시 조의 솔로 피아노 작품과 앙상블 작업들도 수록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