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노컷뉴스 김수정 기자

오는 4월 18일 서울 공연으로 시작되는 '내일은 미스터트롯' 전국 투어 콘서트 (사진=㈜쇼플레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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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트로트 오디션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 전국 투어 콘서트가 속속 매진되고 있다.

'미스터트롯' 측은 21일 수원-울산-강릉-광주-청주 5곳의 전국 투어 콘서트 티켓이 인터파크를 통해 오픈됐고, 매진됐다고 밝혔다. 아직 콘서트 무대에 누가 오를지 출연자가 정해지지 않았는데도, 5개 도시 10회차 공연 4만 석 전 석이 매진되는 기록을 쓴 것이다.

지난 20일 오픈된 서울 콘서트를 향한 열기도 굉장했다. '미스터트롯' 티케팅을 위해 한때 16만 명이나 되는 접속자가 몰려 서버가 정상 작동하지 않는 해프닝도 일어났다는 게 '미스터트롯' 측 설명이다.

'미스터트롯' 전국 투어 콘서트는 오는 4월 18일 서울에서 출발해 수원, 울산, 강릉, 광주, 청주 등 총 40개 이상의 도시를 1년 6개월 동안 돌 예정이다. '미스터트롯' 전국 투어 콘서트에는 250억 원대의 제작비가 투입된 것으로 알려져 공연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올해 1월 2일 첫 방송을 시작한 TV조선 '미스터트롯'은 어제 8회 방송에서 30%의 시청률을 넘기며 비지상파 시청률 새 역사를 써 가고 있다. 현재 임영웅, 류지광, 황윤성, 강태관, 영탁, 김호중, 김희재, 신인선,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수찬, 김경민, 나태주까지 총 14인이 준결승에 진출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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