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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SF9이 팬미팅 개최를 연기한다. 코로나19 여파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는 21일 공식 카페에 "23일 진행 예정이었던 SF9 공식 팬클럽 판타지 3기 팬미팅 '셒구 워크숍'을 긴 논의 끝에 부득이하게 연기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티스트와 팬 여러분들의 건강이 가장 우선이라는 판단으로 결정된 사항이니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SF9은 23일 서울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 대극장에서 팬미팅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이를 방지하고자 연기를 결정했다.
한편 SF9은 지난달 첫 정규앨범 '퍼스트 컬렉션(FIRST COLLECTION)'을 발표했다.
▲ 다음은 FNC엔터테인먼트의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FNC엔터테인먼트입니다.
2월 23일 (일) 진행 예정이었던 SF9 공식팬클럽 FANTASY 3기 팬미팅 [셒구 워크숍]을 긴 논의 끝에 부득이하게 연기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이번 공연에 많은 관심 가져 주시고 기다려 주신 팬분들께 공연 연기 소식을 전하게 되어 안타깝고 죄송한 마음입니다. 아티스트와 팬 여러분들의 건강이 가장 우선이라는 판단으로 결정된 사항이니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구매하신 티켓의 환불 관련 공지는 추후 재 안내 예정입니다. 티켓을 배송 받으신 경우, 티켓 분실 또는 파기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
[사진제공 = F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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