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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뮤직뱅크' 지코, 출연 없이 1위 '9관왕'..아이즈원·위키미키·드림캐쳐 컴백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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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심언경 기자] 래퍼 지코가 방송 출연 없이 '아무노래'로 '뮤직뱅크' 1위를 차지했다.

21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는 지코의 '아무노래'와 레드벨벳의 'Psycho'가 1위 후보에 오른 가운데,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걸그룹 컴백 대전이 펼쳐졌다. 먼저 위키미키는 'DAZZLE DAZZLE' 무대로 8인 완전체의 저력을 보였다. 'DAZZLE DAZZLE'은 힙합과 뭄바톤 요소가 담긴 팝 댄스 장르 곡으로, 위키미키만의 '글로시 펑키' 매력이 돋보인다.

드림캐쳐는 'Scream'으로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하는 퍼포먼스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Scream'은 록을 기반으로 한 일렉트로닉 장르의 곡으로, 중세 시대의 마녀 사냥을 모티브로 했다. 후렴 뒤 비명 소리가 깊은 인상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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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원은 'FIESTA' 무대로 컴백을 알렸다. 타이틀곡 '피에스타'는 아이즈원이 꽃처럼 피어난 모습을 ‘축제’라는 이미지에 빗대어 표현한 곡으로, 더욱 과감하고 화려해진 표현이 특징이다.

이날 청록색 벨벳 원피스를 입고 등장한 아이즈원은 꽃의 만개를 표현한 군무와 향상된 라이브 실력을 뽐냈다. 이처럼 아이즈원은 10개월간 성장을 입증하며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H&D(한결,도현)는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 무대로 팬들을 만났다.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은 기다려준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담은 팬송. 이들이 직접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는 감동을 주기에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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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굿바이 무대가 이어졌다. 여자친구는 역대급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구성된 'Labyrinth' 무대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여자친구는 밀리터리 느낌이 나는 무대 의상을 입고, 특유의 칼군무를 선보여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달이 태양을 가릴 때'로 새로운 여자 솔로의 탄생을 알린 문별 역시 마지막 무대를 펼쳤다. 붉은색 슈트를 입고 등장한 문별은 역동적인 퍼포먼스와 강렬한 랩핑을 선보이며, 신곡 활동 종료에 대한 아쉬움을 달랬다.

이외에도 3YE, About U, D.COY, KARD, Steady, VERIVERY, 더보이즈, 드림노트, 로켓펀치, 시그니처, 에버글로우, 체리블렛, 펜타곤 등이 출연해, 풍성한 무대를 완성했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뮤직뱅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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