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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티비는 사랑을 싣고’ 정호근, 연극시절 추억 “넌 언젠가 된단 말에 버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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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KBS1 : ‘티비는 사랑을 싣고’


[헤럴드POP=최하늘 기자]정호근이 중앙대학교 공연예술원을 찾았다.

21일 방송된 KBS1 ‘티비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배우 정호근이 연극을 하던 시절을 회상하면서 대학로를 찾았다.

정호근은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 선배인 연출가 이송을 찾고 싶다면서 연극을 하던 시절을 회상했다. 정호근은 중앙대학교 연극학부 후배들이 수업을 받는 중앙대학교 공연예술원을 찾았다. 그는 자신이 대학을 다니던 당시에는 안성과 흑석동을 오갔다면서 대학로에 새롭게 마련된 공연예술원을 보며 옛날을 떠올렸다.

그는 “옛날 생각이 난다 안티고네가 객석과 무대를 다 까맣게 해놓고 공연을 했었다”라면서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암전이었다가 불이 들어오면 자신의 대사가 시작되었다며 연극 ‘안티고네’ 속 연기를 시연했다. 정호근의 연기를 본 김용만은 “벌써 호흡이 다르시다”라며 감탄했다. 정호근은 호흡은 연습으로 길러지기도 하지만 타고나는 것도 있다고 말했다. 김용만은 그런 점에서 이송 선배가 주연을 맡기지 않았나 싶다라고 말했다. 그는 “독불장군이었던 나를 잡아서 너는 언제가 때가 온다고 해줬다 그럼 나는 순진하게 정말? 이라며 믿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혼나기도 했지만 칭찬의 말을 듣기가 참 좋았다고 말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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