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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TV사랑' 정호근 "자녀들에 신병 내려갈까 무속인 삶 선택"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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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정호근 / 사진=KBS1 TV는 사랑을 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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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TV사랑' 정호근이 무속인이 된 이유를 밝혔다.

21일 방송된 KBS1 예능프로그램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배우 정호근이 출연해 대학 선배 이송 씨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정호근은 무속인의 길을 걷게 된 이유를 밝혔다. 그는 "제가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우여곡절이 많은 인생을 살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예전에 아버지가 대전에서 땅부자 소리를 들을 정도로 자산가였다. 그러던 중 집안이 기울었고, 아버지가 많이 힘들어하셨다. 그때도 내가 끼가 있어서 아버지의 죽음을 막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결혼을 하고는 자녀를 두 명 잃었다. 너무 힘들어서 기도를 드리던 중 목소리가 들렸다. 내가 하지 않으면 신병이 밑으로 내려간다고 하더라. 그래서 엎드렸다. 내가 해야 우리 집안이 편해질 것 같았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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