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0 (월)

소울크라이, 눈물 "13년 차 무명가수 생활, 힘들었다"(너목보7)[TV캡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소울크라이 / 사진=Mnet 너목보7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너의 목소리가 보여7'에서 가수 소울크라이가 무명시절에 대해 언급했다.

21일 저녁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7'에는 탑골 여신 가수 황보, 소찬휘, 김현정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5번째 싱어로 등장한 사람은 실제 역주행 곡으로 유명한 '사랑의 시작은 고백부터'의 원곡 가수 소울크라이로 밝혀졌다.

이에 출연진들은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무대에 올라 감미로운 목소리로 가창력을 뽐냈다.

무대가 끝나고 그는 "'사랑의 시작은 고백부터'는 10년 전쯤 발표한 노래다. 근데 가수 김범수 선배님이 부르시면서 역주행 곡으로 유명세를 탔다"며 "다시 한번 마음을 잡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제가 올해로 13년 차 무명가수인데. 작년에 또 그런 생각 들더라"라며 말을 잇지 못하고 눈물을 보였다.

그러면서 그는 "앞을 봤는데 너무 막막하더라. 뒤를 돌아봤는데 너무 멀리 왔고. 힘든 시기 보냈는데 이렇게 '너목보'에서 찾아주셨다. 다시 한번 제 꿈을 의심하지 않고 앞만 보고 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또 끝으로 그는 부모님을 향해 "항상 걱정만 끼쳐드렸는데 제가 노래해서 성공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