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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아미 있기에, BTS도 존재"… 방탄소년단, NBC '투데이쇼'서 팬사랑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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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아미(팬클럽)가 있기에 방탄소년단(BTS)이 있는 것이다. 음악을 만들든, 무엇을 하든.”

그룹 방탄소년단이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소울 : 7(MAP OF THE SOUL : 7)’으로 컴백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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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사진=미국 N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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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은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록펠러 플라자에서 진행된 NBC 유명 모닝 토크쇼 ‘투데이 쇼(TODAY SHOW)’에 출연해 현지 팬들과 만남을 가졌다. 멘트를 할 때마다 입김이 나올 정도로 강추위 속 야외 팬미팅을 진행한 방탄소년단은 팬들을 보는 시선 만큼은 따뜻한 눈빛으로 일관해 남다른 팬사랑을 과시했다.

당초 예정됐던 10~15분간 인터뷰보다 분량이 짧아 아쉬웠지만, 방탄소년단은 새 앨범 발표 소감과 함께 앨범을 기다려준 팬들에게 재차 고마움을 표했다. 방탄소년단은 “아미 여러분께 좋은 영향을 받았기에, (방탄소년단도) 아미에게 좋은 영향을 드려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앨범이 드디어 발매돼) 무척 기쁘다. 아미 덕분”이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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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사진=미국 N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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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은 21일 전 세계 음원사이트를 통해 ‘맵 오브 더 소울 : 7’을 발매했다. 이번 앨범에는 지난 앨범인 ‘맵 오브 더 소울 :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 앨범에 수록된 5곡과 한 개의 디지털 트랙을 포함한 15개의 신곡까지 총 20개 트랙이 실려 있다. 타이틀곡 ‘ON’은 방탄소년단만의 파워풀한 에너지와 진정성을 가득 실은 힙합 곡으로, 데뷔 후 7년이라는 시간을 보내며 아티스트로서 소명의식과 마음가짐을 담은 노래이다. 대규모 세션과 함께 녹음한 UCLA 마칭 밴드의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으로, 주어진 길을 운명으로 받아들이고 계속해서 전진하겠다는 방탄소년단의 다짐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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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을 보기 위해 운집한 현지 팬들(사진=미국 N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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