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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하이에나' 김혜수X주지훈, "네 살점을 물어 뜯겠어" 빨래방 만남→연인→악연까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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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예솔 기자] 김혜수와 주지훈이 악연이 됐다.

21일에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하이에나'에서는 윤희재(주지훈)와 정금자(김혜수)가 강렬한 첫 만남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지만 결국 악연이 됐다.

이날 정금자는 이슘의 하찬호(지현준) 대표의 이혼소송건을 맡고 하찬호 대표의 약점을 공략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윤희재에게 접근했다. 아무것도 모르는 윤희재는 진심을 다해 정금자를 사랑했고 비밀도 공유하는 사이가 됐다.

결국 정금자는 하찬호의 정신분석 서류를 손에 쥐게 됐고 이를 빌미 삼아 하찬호에게 친권을 요구했다. 뒤늦게 정금자의 속내를 알게 된 윤희재는 절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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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윤희재는 법률사무소 충을 찾아가 정금자를 만났다. 정금자는 이서우의 요구사항을 건넸다. 윤희재는 법률사무소를 둘러본 후 "초라하기 그지 없다. 뭐냐 빈티지냐. 그냥 빈티다"라고 비꼬았다.

정금자는 "너무 상처 받았으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아무렇지 않아 보인다. 이게 윤희재다"라고 웃었다. 윤희재는 정금자와 합의를 시도했다. 윤희재는 "25%이상 꿈도 꾸지마라. 그게 내 마지노선이다. 마음에 안 들면 소송으로 가라. 그럼 친권도 날아 가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정금자는 "세게 나오네. 하찬호가 그렇게 하자고 할까"라고 물었다. 윤희재는 "하찬호가 아니라 내가 하자고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정금자는 윤희재의 수락을 받아들였다. 윤희재는 정금자의 손목에 있는 자신이 선물한 시계를 빼앗았다. 윤희재는 "우리 다시는 보지 말자. 당신을 보면 치가 떨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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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금자는 폭력 전과를 가진 의뢰인으로부터 협박을 당했다. 의뢰인은 정금자를 죽이고 중국으로 뜨겠다라고 선언했다. 이를 듣게 된 윤희재는 정금자에게 '양아치 칼빵 조심'이라는 문자를 보냈다.

하지만 그 순간 정금자는 이미 의뢰인을 만난 상황이었다. 의뢰인은 정금자를 칼로 위협했다. 정금자는 "한 번에 성공해야한다. 아니면 네가 죽는 순간까지 네 살점이 물어 뜯길 것"이라고 경고했다. 의뢰인은 칼로 정금자를 공격했고 정금자는 의뢰인의 목을 물어 뜯었다.
/hoisoly@osen.co.kr
[사진 : SBS 금토드라마 '하이에나'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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