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3 (월)

'모던패밀리' 최준용 父 '가부장적' 어머니 머리 못자르게해…"내 한복에 뿅가서 결혼했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MBN'모던패밀리'캡처


[헤럴드POP=오현지기자]배우 최준용의 가족이야기가 나왔다.

21일 오후에 방송된 MBN'모던패밀리'에서는 최준용 아버지가 가부장적인 옛 시절을 털어났다.

최준용은 아버지가, 어머니에게 월급봉투를 한 번도 준적이 없었다고 했다. 최준용 어머니는 건물의 세를 받아서 생활을 했다고 했다. 또 아버지는 어머니의 머리를 자르지 못하게 하는 등 가부장적인 모습이었다고 했다. 아버지는 "여자들이 쇼커트를 하면 바람둥이 같아서 머리를 자르지 못하게 했다"고 변명했다. 최준용 아버지는 한국일보에서 40년 동안 기자로 재직하며 해외여행이 흔하지 않은 시절 해외출장을 여러곳을 다녀왔다고 했다.

최준용 어머니는 결혼 전,가족이 뿔뿔이 흩어져 살아야 했던 때 최준용 아버지가 자신의 어머니에게 잘해주는 모습에 마음을 열어서 결혼을 했다고 했고, 최준용 아버지는 "내가 쫓아다녔는데 계속 튕기다가 대학교 졸업식에 한복을 입고 가서 내 한복에 뿅갔지 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둘은 졸업식이 있던 그 해에 결혼을 했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