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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이태원클라스' 박서준, 이다윗과 한배 탄 사연→"죽고싶었지만 복수 생각해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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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전은혜 기자] '이태원클라스' 이다윗과 박서준이 장가에 복수를 하겠다는 생각으로 한 마음이 됐다.

21일 오후 방송된 JTBC '이태원클라스'에 이호진(이다윗 분)이 자신을 돕다가 퇴학을 당하고 결국은 교도소에 수감된 박새로이(박서진)을 찾아간 사연이 공개 됐다.

새로이는 이호진을 찾아갔다. 호진은 오래 전 그를 찾아가 접견을 신청한 적이 있었다. 새로이는 근원에게 괴롭힘을 받는 그를 도와주다가 퇴학을 당했었다. 그날 장근원 왜 때렸냐는 호진에 말에 고마워 할 필요 없다는 새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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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진은 "나는 나대로 준비하고 있었던 게 있다 너는 욱해서 못참은거고"라고 했고 "그 지옥같던 3년은 참아내고 얻은 결과야"라면서 한국대학교 경영학과를 합격했다고 했다. "다잊고 잘 살라"는 새로이에게 "그게 돼? 나는 죽고 싶었던 적이 한두번이 아니야 3년은 너무 길었고 그걸 버틴건 복수를 생각했기 때문이었어"라고 했다.

"내 꿈은 금융자산가야. 내가 좀 비뚤어져서 아깐 솔직하지 못했어. 사실 고마웠어. 도와줘서."라고 했고 새로이도 자신의 계획이 장가를 무너트리는 거라고 밝혔다. "유능한 펀드 매니저가 있다면 몰라도 어려워"라는 호진의 말에 새로이가 웃었고. 그제야 "이름이 뭐야"라고 물었다. 둘은 그렇게 하나의 뜻을 가지게 됐다.

과거를 회상하는 새로이와 호진. "좀 충동 적이였다"는 호진은 "7년 전에 내가 학생이었는데 뭘 보고 맡긴거야"라고 했고 새로이는 "내가 뭘 안다고 주식을 해. 근데 넌 좀 알지. 넌 뚝심있고 집요한 놈이야"라고 했다. "말은 그렇게 하면서 별걸 다 시키는거지"라면서 그가 강이사를 만난 일을 기억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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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정은 장대희 회장과 바둑을 시작했다. 근원이 말고 새로운 적임자를 알아보라는 민정의 말에 장대희는 그럼 네가 적임자겠구나 라면서 민정의 맘을 떠봤고, 게임을 마치고 돌아서는 민정의 뒷모습에 대고 "네가 참 가족 같아서 좋다"고 했다. 민정이 나간 뒤 장회장은 새로이와 민정이 손을 잡고 있는 사진을 확인 했다.

오수아는 새로이를 만났다. "그 큰돈은 어디서 만들었어"라는 말에 새로이는 "끌어들이고 싶지 않다"는 말로 대답을 대신했다. "네가 멈췄으면 하는데 너를 응원하게 되고, 나는 누구 편인지 헷갈려"라는 말에 새로이가 "내가 너 좋아하는 이유 말한 적 있었나. 대학교 시험보러 가는 날, 뛰어갔잖아. 그때 시험장 들어가는 뒷모습 보면서 멋있었어. 얘 하나 내가 책임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 생각했거든."이라고 했다. /anndana@osen.co.kr

[사진] JTBC '이태원클라스'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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