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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역시 박서준X김다미”..‘이태원 클라쓰’, 시청률 美쳤다 ’13% 돌파’ 매회 경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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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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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이태원 클라쓰’가 매회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다. 그야말로 놀라운 속도로 시청률이 상승하고 있는 것.

2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1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연출 김성윤, 극본 조광진) 7회 시청률은 12.3%(전국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또한 수도권 기준으로 13.2%를 기록, 7회 연속 자체 최고시청률 경신과 함께 동시간대 1위를 지키는 위엄을 과시했다.

‘이태원 클라쓰’는 방송 전부터 기대를 모았던 드라마. 동명의 다음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로 불합리한 세상 속, 고집과 객기로 뭉친 청춘들의 ‘힙’한 반란을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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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라쓰’는 원작이 웹툰 마니아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다음웹툰 역대 유료 매출 1위, 연재 중 누적 조회 수 2억 2천 뷰, 평점 9.9점을 기록한 ‘레전드 오브 레전드’ 웹툰이다.

그만큼 드라마화에 관심이 쏠렸고 박서준, 김다미, 권나라, 유재명 등이 출연 소식을 알려 더욱 기대감을 높였다. 무엇보다 김다미는 영화 ‘마녀’를 통해 대중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후 2년 만의 복귀작이자 첫 드라마였기 때문.

또한 박서준은 전작 ‘김비서가 왜 그럴까’의 달달한 로코남의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열혈 청춘으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방송 전 박새로이 캐릭터와 싱크로율 100%의 비주얼을 선보인 박서준은 방송 후 호평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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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을 찢고 나왔다”라는 반응이 있을 정도로 믿고 보는 연기력으로 소신과 패기로 뭉친 열혈 청춘 박새로이의 매력을 더욱 배가 시켰다.

여기에 장가 회장 장대희 역을 맡은 유재명은 올해 48세이지만 노인 역할을 완벽 소화하며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박서준과 유재명의 투샷은 시청자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할 정도로 긴장감이 넘친다. 그야말로 시청자들의 보는 맛을 제대로 충족시켜주고 있다.

이에 ‘이태원 클라쓰’는 첫 방송이 4.983%로 시작, 좋은 출발을 보인 후 시청률이 급속도로 상승해 2회는 5.33%, 3회는 8.013%, 4회는 9.382%, 그리고 5회 만에 두 자릿수 시청률을 돌파했다. 5회가 10.716%를, 6회가 11.608%를 기록했다.

방송 이후 한 번도 시청률이 하락하지 않고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는 상황. ‘이태원 클라쓰’가 아직 반환점도 돌지 않은 만큼 앞으로 어떤 기록을 쓸지 주목된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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