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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365’ 이준혁X남지현, 캐릭터 티저 영상 전격 공개! ‘시선올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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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드라마 ‘365’의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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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스타일의 장르물 탄생을 예고한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 캐릭터 티저 영상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다음달 23일 첫 방송을 앞둔 MBC 새 월화드라마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이하 ‘365’)이 이준혁과 남지현의 폭발하는 감정을 담은 캐릭터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365’는 완벽한 인생을 꿈꾸며 1년 전으로 돌아간 순간, 더 알 수 없는 운명에 갇혀버린 자들의 미스터리 생존게임을 그린 드라마다.

공개된 캐릭터 티저 영상에서는 이준혁과 남지현의 깊이가 느껴지는 존재감을 발산해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을 선사한다.

먼저 거친 숨을 몰아 쉬며 집안 어딘가의 문을 열어서 확인하는 이준혁. 무언가를 발견하고 충격을 받은 듯 망부석이 되어버린 그는 금방이라도 터져 나올 것 같은 눈물을 참고 있는 표정이다.

무엇보다 손에 잔뜩 묻어있는 피는 그에게 심상치 않은 사건이 벌어졌음을 암시해 긴장감을 증폭시킨다.

이어 병원 응급실 앞에서 넋이 나간 채로 서 있는 남지현의 캐릭터 티저 영상도 시선을 압도한다. 혼자 힘으로는 서 있기도 어려운 듯, 겨우 벽을 짚고 걸어가던 걸음을 멈추고 끝내 주저 앉은 남지현의 표정에서는 세상 모든 것을 잃은 듯한 절망감이 느껴진다. 과연 그에게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이처럼 누구나 한 번쯤 느껴보게 되는 인생에서 마주한 절망의 순간을 포착한 ‘365’의 1차 티저 영상은 이준혁과 남지현의 설득력 있는 연기로 그 깊이 감을 더했다.

인생을 과거로 되돌리고 싶은 절실한 순간을 마주한 두 사람이 어떤 선택을 하게 되고, 그로 인해 어떤 사건들이 벌어지게 될 것인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한껏 자아내며 ‘365’의 첫 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만든다.

한편, MBC 새 월화드라마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은 다음달 23일부터 매주 월, 화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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