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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구해줘 홈즈’ 박나래, 영등포구 2억 원대 아파트 전세 매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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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구해줘 홈즈’ 박나래가 서울 중심에서 2억 원대 전셋집 찾기에 나섰다.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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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홈즈’ 박나래가 영등포구 2억 원대 아파트 전세 매물 찾기에 나선다.

오는 23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모델 김원중과 박나래가 매니저와 스타일리스트 예비 부부를 위한 매물 찾기에 나서기로 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결혼을 앞둔 예비 신혼부부가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이들은 엔터테인먼트 회사의 사내 커플로 박나래, 유민상, 김민경의 매니저와 스타일리스트로 현재 양가 부모님의 허락 하에 함께 살고 있지만, 곧 계약만료 날짜가 다가와 이사가 시급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성산동 직장과 방송국까지 자차 이동이 편리한 서울시 마포구와 은평구, 영등포구에서 전셋집을 원했으며, 거실과 최소 방 2개를 희망했다.

또한 구옥이라면 신혼 분위기에 어울리는 새 인테리어를 바랐다. 예산은 전세가 최대 2억 3천만 원이지만, 반전세일 경우 월세 30만 원까지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에 복팀은 맞춤형 코디로 박나래와 모델 겸 디자이너 김원중이 출격했다. 결혼 2년 차 사랑꾼 남편으로도 유명한 김원중은 신혼집의 중요한 조건으로 ‘직주근접’ 즉, ‘직장과 집은 가까울수록 좋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실제로 김원중의 모델 스튜디오는 강남! 디자이너 사무실은 홍대에 있어 신혼집을 중간 지점인 중구에서 생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모델 일이 점점 줄고 있어 이사를 고민하고 있다며 “관계자들 일 좀 주세요”라고 공개 구직했다고 한다. 이에 박나래는 “‘구해줘! 직장’이 아니다!”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고.

또한 김원중은 스타일리스트와 모델은 둘 다 옷이 많다는 공통점이 있다며 누구보다 의뢰인의 마음을 잘 알고 있다고 밝히며 “내 집 구한다는 생각으로 발품을 팔겠다”며 남다른 각오를 다짐했다고 한다.

이날 복팀의 코디로 스튜디오에 출연한 오나미는 올해 독립 16년 차로 이사 횟수만 11번이 넘는다고 털어놓는다. 또한 신인 시절 반지하 부터 시작해 현재는 28층에 살고 있으며, 곧 이사를 앞두고 있다고 한다. 오나미의 성실함에 출연자 모두 진심으로 축하해줬다는 후문이다.

서울 중심에서 2억 원대 전셋집을 찾기 위해 복팀의 코디들은 영등포구 신길동으로 향한다.

서울 교통의 요지이자 대형 쇼핑몰을 인근에 두고 있어 시작부터 강한 자신감을 드러낸 두 사람은 아파트 매물(전세가)을 소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고. 뿐만 아니라 내부 역시 신혼 분위기 가득 감성 인테리어로 리모델링이 되어 있다고 해 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한편 매니저&스타일리스트 예비부부의 신혼집 구하기는 오는 23일 오후 10시 40분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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